더이상 '벤치 이강인'은 없다…"개막전 선발" 파격 전망
[앵커]
며칠 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데뷔전을 벤치에서 시작했던 이강인 선수. 하지만 새 시즌 개막을 앞두고는 분위기가 달라졌습니다. 예상 선발 명단에 잇따라 이름을 올리며 다양한 자리에서 팀에 힘을 더할 것이란 기대를 받고 있습니다.
윤재영 기자입니다.
[기자]
스페인 마드리드의 훈련장에서 새 동료들과 훈련하는 이강인.
몸놀림은 가볍고, 얼굴엔 웃음이 가득합니다.
동료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장난도 치면서 오래 호흡을 맞춰온 듯 벌써 팀에 녹아든 모습입니다.
한국에서 홀로 훈련하다 팀 합류 이틀 만에 맨시티와 경기에서 약 30분을 뛰었고, 스페인에 도착한지는 일주일도 지나지 않았는데 벌써 현지에선 이강인의 선발 출전을 기정 사실로 받아들입니다.
현지 매체는 훈련을 지켜본 뒤, "이강인은 사실상의 주전 팀에서 뛰었다"며 "내일 마르세유전와 프리시즌 경기에선 경기 시작부터 뛸 것"이라 예측했습니다.
중원에서 전개를 돕는 미드필더부터 공격형 미드필더, 나아가 루크먼과 함께 투톱의 한 자리까지.
다양한 포지션에서 "기술과 시야를 더할 것"이라며 리그 개막전 역시 선발로 뛸 거란 전망을 덧붙였습니다.
내일 마르세유와 프리시즌 경기는 새 시즌을 앞둔 마지막 '평가전' 성격이 짙고 팀 합류 시기가 늦은걸 감안하면 '개막전 선발'은 예상만으로도 파격적입니다.
이적 뒤 이강인의 입지는 이전과 완전히 달라졌다는 분석입니다.
[이강인/아틀레티코 마드리드 : 가장 중요한 건 팀을 돕는 겁니다. 저는 팀을 돕기 위해 이곳에 왔고, 팀을 위해 120%를 쏟겠습니다.]
오늘밤 프리시즌 경기를 마치면, 이강인은 20일 리그 첫 경기, 말라가전을 시작으로 스페인에서의 본격적인 여정을 시작합니다.
[화면출처 엑스 'rubenuria' 'elchiringuitotv' 홈페이지 'as']
[영상편집 김동훈 영상디자인 이정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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