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대표' 김민수, 허정구배 아마추어골프선수권 2연패 "후련하다... 풍선 같던 마음 터져"

박건도 기자 2025. 9. 5.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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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골프협회(KGA) 국가대표 김민수(17·호원방통고)가 한국 역사상 가장 오래된 골프 대회 타이틀 방어에 성공했다.

김민수는 5일 경기 성남시 남서울 컨트리클럽(파71)에서 종료된 제71회 내셔널 타이틀 한국아마추어골프선수권대회 최종 4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6개로 6언더파 65타를 기록했다.

이번 우승으로 2년 연속 우승컵을 들어 올리며 한국아마추어골프선수권대회 역사상 6번째 타이틀 방어자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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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 박건도 기자]
김민수가 내셔널 타이틀 허정구배 제71회 한국아마추어골프선수권대회에서 우승한 뒤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대한골프협회(KGA) 제공
대한골프협회(KGA) 국가대표 김민수(17·호원방통고)가 한국 역사상 가장 오래된 골프 대회 타이틀 방어에 성공했다.

김민수는 5일 경기 성남시 남서울 컨트리클럽(파71)에서 종료된 제71회 내셔널 타이틀 한국아마추어골프선수권대회 최종 4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6개로 6언더파 65타를 기록했다.

이로써 김민수는 최종 합계 12언더파 272타로 우승을 차지했다. 준우승에 그친 국가 상비군 안해천(11언더파 273타)과 1타 차였다.

김민수는 지난해 70회 대회에서 우승한 바 있다. 이번 우승으로 2년 연속 우승컵을 들어 올리며 한국아마추어골프선수권대회 역사상 6번째 타이틀 방어자가 됐다. 이전에는 김영창(1966·1968년), 김주헌(1977·1978년), 김병훈(1979·1980년), 김종명(1996·1997년), 윤성호(2015~2016년)가 방어에 성공했다.

김민수(가운데)가 내셔널 타이틀 허정구배 제71회 한국아마추어골프선수권대회 우승이 확정된 뒤 포효하고 있다. /사진=대한골프협회(KGA) 제공
김민수는 KGA를 통해 "내셔널 타이틀 대회 2연패를 해서 후련하다. 이번 시즌 국내 대회에서 우승이 없어서 풍선 같은 마음이 터졌다. 시원하다"며 "최근 준우승 2회를 했다. 우승과 함께 갈증이 해소됐다. 3라운드 종료 후 코치님과 연습장에 갔는데, 코치님이 '해보는 거야 그냥'이라고 하셔서 많은 힘이 됐다"고 덧붙였다.

이번 대회에서는 1~3위에게 트로피, 장학금, 부상이 전달됐다. 4위부터 10위까지는 장학금을 받았다.

한국아마추어골프선수권대회는 1954년 창설됐다. 2003년부터 고(故) 허정구 6~8대 대한골프협회장을 기리기 위해 '허정구배'로 명명됐다.

KGA의 다음 대회는 9일부터 12일까지 인천 서구 드림파크 컨트리클럽(파71)에서 열리는 제6회 드림파크배 아마추어골프선수권대회다.

박건도 기자 pgd15412@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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