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페릭스, 255억원 규모 CB 발행…"자회사 ID 지분확대로 외형성장 강화"

박정수 2026. 5. 7.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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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엑스페릭스(317770)가 자회사인 국내 최초 특허관리전문기업(NPE) 인텔렉추얼디스커버리(이하 ID)의 지분 추가 인수를 위해 255억원 규모의 전환사채(CB)를 발행한다.

7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엑스페릭스는 255억원 규모의 전환사채(CB) 발행한다고 공시했다. 이번 CB발행 결정은 단순한 자금 조달을 넘어, 실적 기반 자회사를 연결로 편입해 외형 성장과 안정적인 캐시카우 확보를 위한 전략으로 해석된다.

엑스페릭스는 이번 추가투자를 통해 기존 지분율 28%에서 연결범위 충족 수준으로 확대할 계획이며, 지배력 확대를 통해 연결종속회사로 편입을 진행할 예정이다.

ID는 지식재산(IP) 라이선싱 및 수익화 사업을 영위하는 기업으로 지난 2025년 기준 약 478억원의 매출과 영업이익 113억원을 기록하며 사상 최대실적을 달성한 바 있다.

특히 ID의 실적 개선세는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어 엑스페릭스의 연결 기준 실적 또한 대폭 개선세를 보일 전망이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CB 발행은 투자 재원 확보와 동시에, 수익 창출이 가능한 핵심 자산을 그룹 내로 편입하기 위한 전략적 결정”이라며 “ID 연결 편입을 통해 외형 성장뿐만 아니라 안정적인 수익 기반 확보 측면에서도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ID는 이번 투자를 통해 확보된 자금으로 표준필수특허(SEP) 확보 및 글로벌 라이선싱 확대를 중심으로 IP 기반 수익화 사업을 지속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박정수 (ppjs@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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