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터너, 日 이마나가 상대 대회 5호 홈런 '쾅'…2006년 이승엽과 타이

이한주 기자 2023. 3. 22.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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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트레이 터너가 2023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서 5호 아치를 그렸다.

터너는 이 대포로 지난 2006년 대회에서 이승엽 현 두산 베어스 감독이 작성한 단일 대회 최다 홈런 기록과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됐다.

터너는 이 홈런으로 지난 2006년 대회에서 이승엽 두산 감독이 작성한 단일 대회 최다 홈런 기록 타이를 이루게 됐다.

이 감독은 해당 대회에서 중국(2개)을 비롯해 일본, 멕시코, 미국전에서 홈런포를 가동, WBC 초대 홈런왕에 등극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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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이 터너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미국 트레이 터너가 2023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서 5호 아치를 그렸다. 터너는 이 대포로 지난 2006년 대회에서 이승엽 현 두산 베어스 감독이 작성한 단일 대회 최다 홈런 기록과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됐다.

터너는 22일(한국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론디포 파크에서 열린 2023 WBC 일본과의 결승전에서 6번타자 겸 유격수로 선발출전했다.

터너의 방망이는 첫 타석부터 매섭게 돌아갔다. 양 팀이 0-0으로 팽팽히 맞선 2회초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상대 선발투수 이마나가 쇼타의 4구 직구를 받아 쳐 좌측 담장을 넘기는 솔로포를 쏘아 올렸다. 터너의 이번 대회 5호포.

터너는 이 홈런으로 지난 2006년 대회에서 이승엽 두산 감독이 작성한 단일 대회 최다 홈런 기록 타이를 이루게 됐다. 이 감독은 해당 대회에서 중국(2개)을 비롯해 일본, 멕시코, 미국전에서 홈런포를 가동, WBC 초대 홈런왕에 등극한 바 있다.

한편 터너의 홈런에도 불구하고 미국은 4회말 현재 일본에 1-3으로 끌려가고 있다. 일본은 2회말 무라카미 무네타카의 솔로 아치와 라스 눗바의 땅볼 타점 등을 묶어 역전에 성공했다. 4회말에는 선두타자 오카모토 카즈마가 솔로포를 쏘아올렸다.

[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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