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랄한 매력의 유나
차분한 스타일링을 보여준 제니
시크한 설아와 힙스터 유진
청순한 사쿠라까지

크롭 민소매는 여름을 나기에 더없이 적절한 아이템이다. 단, 입고 나가기에 상당한 용기가 필요하다는 것을 제외하곤 말이다. 그게 문제다. 어깨를 훤히 드러내는 민소매, 특히 요즘 유행에 맞춘 배꼽 위로 올라오는 크롭은 한 번 쯤은 시도하고 싶지만, 사회적 시선으로 인해 다시 옷장 속에 집어넣거나 잠옷으로만 쓰는 사람이 적지 않다는 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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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럴 때 필요한 것, 바로 스타들이 어떻게 착용했는지를 보는 것이다. 무대 의상이 아닌 평범한 일상복으로 크롭 민소매를 선택한 스타들! 과연 어떤 스타일링을 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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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유나

단연 화제가 되었던 것은 "있지"의 유나. 작년 연말 무대에서 허리부터 골반으로 이어지는 명품 라인으로 화제를 일으켰던 유나가 다시 한 번 주목을 받았다. 스키니한 청바지에 입은 하얀 크롭 민소매. 그 위에 회색 후드자켓을 더해 프리하면서도 멋스러운 스타일링을 선보였다.

2. 제니

크롭 민소매는 제니가 사랑하는 아이템 중 하나다. 시스루 니트 원단의 타이트한 크롭 민소매에 두꺼운 롱 니트 가디건을 더했다. 목이 많이 파여 부담스러울 땐 목걸이로 시선을 유도하는 것이 포인트. 내추럴하면서도 도회적인 스타일링의 모범 답안이다.

3. 설아

시크한 매력을 선보이고 싶다면 설아를 참고해도 좋다. 설아는 면 소재의 크롭 민소매에 긴 셔츠를 걸치고 와이드한 조거팬츠를 매치했다. 크게 신경을 쓰지 않은 듯 하면서도 스타일리쉬한 모습을 연출하고 싶은 꾸안꾸 패션을 원한다면, 멋진 예시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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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사쿠라

청순한 매력을 원한다면 사쿠라의 스타일링을 추천한다. 과감한 크롭 민소매에 얇은 가디건을 걸쳐 여리여리함이 더욱 강조되었다. 타이트한 상의라면 하의는 루즈하게 입는 것이 또 하나의 팁. 하얀 크롭 민소매에 와이드핏 청바지는 올 여름을 강타할 대표 스타일링이다.

5. 안유진

해외 여행을 간 상황이라면 좀 더 과감해져도 좋다. 민소매 대신 홀터넥을 입는다면 보다 드레시한 느낌을 줄 수 있다. 홀터넥을 입을 때는 직선으로 떨어지는 것 보다, 다이아몬드 형태로 내려오는 크롭탑이 보다 안정적이고 마음도 놓인다. 하의는 여행의 느낌에 따라 마음껏 입어도 이상 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