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교만해도 금리 1%p 차이.. '토스 vs 카카오 vs 핀다'
[편집자주]10년 만에 기준금리 '3% 시대'가 열렸다. 한국은행은 고물가를 잡기 위해 3개월 만에 두 번째 '빅스텝'(한번에 금리 0.5%포인트 인상)을 밟으면서 0.5%였던 기준금리가 14개월 만에 3%로 올랐다. 2012년 10월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한국은행의 통화긴축정책에 당장 대출자들은 난리가 났다. 주택담보대출 금리는 14년 만에 8%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기준금리가 3.5%까지 오르면 주담대 최고 금리는 9% 선까지 넘볼 것이란 예측이다. 한계가 안보이는 이자 폭탄에 영끌(영혼까지 끌어모음)족, 빚투(빚으로 투자)족들의 비명 소리는 더욱 커지고 있다. 금리 인상기에 대출자들의 이자 부담이 커지는 한편, 마땅한 투자처를 찾지 못한 시중 자금은 안전자산인 예·적금으로 대폭 쏠릴 전망이다. 고물가 시대로 주머니 사정이 넉넉지 않은 요즘, 대출이자 한 푼이라도 아끼고 예·적금 금리 0.1%포인트라도 더 받기 위해선 어떻게 해야 할까.

① 14년 만에 주담대 금리 8%시대… 5억 빌렸는데 이자만 6억 늘어
② 신한·우리, 벌써 4.5%… 5대 은행 예금에 올해만 100조원 몰렸다
③ 비교만해도 금리 1%p 차이… '토스 vs 카카오 vs 핀다'
#.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지난 7월에 이어 10월 기준금리를 한 번에 0.5%포인트 올리는 '빅스텝'을 단행하면서 대출자들의 상환 계획은 오히려 스텝이 꼬이고 있다. 기준금리 인상으로 대출이자가 무섭게 치솟으면서 상환 부담이 늘었기 때문이다. 한 달 벌어 한 달 대출금을 갚고 나면 텅 빈 통장 잔고에 허무하기까지 하다.
직장인 박 모씨(35)는 최근 대출 가능한 상품을 1분 내 조회할 수 있음은 물론 낮은 금리로 갈아타는 대환대출도 가능하다는 대출비교서비스를 접하곤 솔깃했다. 박씨는 "각 은행 창구를 방문하지 않고 대출이 가능한 상품을 빠르게 조회할 수 있어 편하다"며 "대출비교플랫폼 '손품 팔기'로 이자 부담을 조금이라도 낮추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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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대출비교·추천서비스 시장은 빅테크 토스와 카카오페이, 핀테크 기업 핀다가 이끌고 있다. 시장점유율은 ▲토스(51.2%) ▲카카오페이(21.4%) ▲핀다(16.7%) 등의 순이다. 토스와 카카오페이는 자체 앱에서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고 핀다는 대출비교 서비스만을 내세운 대출비교플랫폼 형태다.
토스는 신용·사업자·주택담보대출, 카카오페이는 신용·전세대출, 핀다는 신용·주택담보·전세대출 상품을 취급한다. 여기에 주담대 비교서비스가 특화된 담비 외에 핀크, 뱅크샐러드 등의 핀테크 기업들도 약진하고 있다. 연내 네이버파이낸셜도 사업자대출 비교·추천서비스를 통해 시장에 뛰어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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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가장 많은 제휴사를 선점한 건 핀다로 총 62개 금융사와 제휴를 맺었다. 카카오페이와 토스는 각각 57개, 54개 금융사들과 손을 잡았다.
카카오페이는 1금융권 대출에서 돋보였다. 총 12개 시중은행과 제휴했다. 토스의 제휴 은행은 모두 11곳이다. 핀다의 경우 제휴 은행이 8곳으로 가장 적고 상대적으로 2금융권 중 저축은행과의 제휴 비중이 두드러졌다. 카카오페이와 토스는 4대 시중은행 중 신한·우리·하나은행이 입점했고 핀다는 하나은행과 제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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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많은 대출 상품을 추천한 곳은 카카오페이로 총 47개가 조회됐다. 핀다와 토스는 각각 44개, 39개로 나타났다.
가장 낮은 금리 상품을 추천해 준 곳은 토스다. 최저금리별로 살펴보면 토스는 연 5.3%의 토스뱅크 '토스신용대출', 카카오페이는 우리은행의 '우리 원하는 직장인대출'로 연 6.3%의 금리를 제시했으며 핀다는 최저금리로 연 6.36%의 BNK부산은행 '원신용대출'을 추천했다. 각 플랫폼이 추천해 준 상품 간 최저금리 차이는 1.06%포인트에 달한다.
대출비교·추천서비스 업계 관계자는 "각 플랫폼에 입점한 금융사가 달라 동일한 조건으로 조회해도 제시되는 상품, 최저금리에서 차이가 날 수 있다"며 "더욱 많은 금융사와 제휴를 맺으려고 하는 것도 이러한 이유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Tip] 온라인 대출상품 비교·추천 서비스 주의점은
대출비교·추천서비스 이용 시 주의할 점은 없을까. 금융당국은 무엇보다 '제휴 금융회사 현황'을 확인하고 이용할 것을 권장한다. 대출비교·추천 서비스는 전체 금융회사의 대출상품이 아닌 각 플랫폼이 제휴한 금융사의 대출상품에 한해 이뤄지기 때문이다. 다시 말해 특정 플랫폼의 비교·추천 결과가 이용자 본인에게 최저금리 또는 최적의 조건을 보장하는 것이 아님을 기억해야 한다.
대출 실행 시점의 대출조건은 비교·추천결과와 다를 수 있다는 점도 염두에 둬야 한다. 대출상품 비교·추천서비스 이용 시점에 제시되는 금융회사 대출 상품의 금리, 한도 등은 확정적인 내용이 아니며 서비스 제공 시점과 대출계약 체결 시점 사이 금리 차이, 실제 대출 심사 시 소비자의 신용상태, 소득 등에 따라 다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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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한빛 기자 onelight92@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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