셋째 낳고 머리 노랗다고... 미국 다녀온 아내 외도 의심한 배우의 충격 고백

한때 드라마와 교양 프로그램에서 푸근한 이미지의 대표 배우로 사랑받았던 정한용.

그가 최근 방송에서 털어놓은 가족 이야기는 많은 시청자들에게 충격과 공감을 동시에 안겼다.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 출연한 그는
아내와의 결혼 생활 중 겪었던 가슴 아픈 일화와 충격적인 의심을 고백했다.

첫째를 떠나보낸 슬픔, 그리고 셋째에 대한 의심…

정한용은 결혼 후 첫 아이를 낳았지만,
그 아이는 생후 5개월 만에 폐렴으로 세상을 떠났다.
그 슬픔은 말로 표현할 수 없을 만큼 깊었고,
그는 당시 출연 중이던 드라마 두 편에서 하차하며 조용히 시간을 보내야 했다.
이후 두 아이를 더 낳았고, 아내는 더 이상 출산을 원하지 않았지만
그는 다복한 가정을 꿈꾸며 셋째 아이를 간절히 원했다.

미국 다녀온 아내, 그리고 노리끼리한 머리카락

그렇게 태어난 셋째 아이.
그러나 아이를 품에 안고서 그는 뜻밖의 의심을 품게 됐다.
방송에서 정한용은 이렇게 말했다.

“셋째 아이 머리카락이 좀 노리끼리하더라.
그때 아내가 미국 보스턴에 세미나 때문에 3개월 다녀왔었고,
거기서 가까이 지내던 남자 조교가 있었거든요.”

그는 아내가 ‘남사친’이라고 소개했던 그 외국인 조교를 떠올리며
“혹시…”라는 생각이 스쳤다고 고백했다.

농담처럼 했지만, 시청자들은 충격에 휩싸였다

방송에서 그는 쑥스러운 웃음과 함께 이 말을 꺼냈지만,
스튜디오는 당황했고 시청자들은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야유 섞인 반응도 있었지만,
그의 고백 속에는 잃어버린 첫째에 대한 트라우마와 가족에 대한 불안감이 느껴졌다는 평가도 이어졌다.

그 순간의 감정이었을 뿐...지금은 가족이 전부입니다

정한용은 현재 셋째 아이와도 돈독한 관계를 유지 중이며,
지금은 누구보다 가족을 소중히 여기는 가장이다.

“그냥 스쳤던 의심일 뿐이고,
지금은 아이들 덕분에 삶이 다시 행복해졌습니다.”

그는 방송 말미에 이렇게 덧붙였다.

누군가에겐 황당한 이야기처럼 들릴 수 있지만,
상실을 겪은 아버지의 불안과 불완전한 확신이 만든 짧은 순간의 흔들림이었을지도 모른다.
정한용.
그는 여전히 따뜻한 배우이자,
실수도 고백할 줄 아는 솔직한 가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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