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DCF 2위' 캄보디아와 경협 업그레이드…"대형 랜드마크 사업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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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지난해 캄보디아와 15억달러 규모의 대외경제협력기금(EDCF) 기본약정(F/A)을 체결한 이후 경제협력 증진을 위한 성과공유 워크숍을 열었다.
기재부는 "이번 행사는 캄보디아 현지에서 양국 간 경제 협력 성과·의지와 EDCF 인지도를 높여 향후 EDCF 사업 발굴 및 우리기업의 해외 진출 확대 등 양국 간 경제협력 증진에 기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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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경제 부총리 면담…"韓 기업 해외진출 확대"

(세종=뉴스1) 최현만 기자 = 정부가 지난해 캄보디아와 15억달러 규모의 대외경제협력기금(EDCF) 기본약정(F/A)을 체결한 이후 경제협력 증진을 위한 성과공유 워크숍을 열었다.
기획재정부는 10일(현지시간) 캄보디아 프놈펜 하얏트 호텔에서 EDCF 성과공유 워크숍을 열어 그간 성과를 되짚어보고 양국 간 발전방안을 논의했다.
EDCF는 개발도상국의 산업 발전과 경제 안정을 지원하고 이들 국가와의 경제협력 증진을 위해 1987년 도입된 정부기금이다.
워크숍에는 캄보디아의 햄밴디 경제재무부 차관 등 정부 인사와 아시아개발은행(ADB) 등 국제원조기구 현지 대표부, 우리 기업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기재부는 "이번 행사는 캄보디아 현지에서 양국 간 경제 협력 성과·의지와 EDCF 인지도를 높여 향후 EDCF 사업 발굴 및 우리기업의 해외 진출 확대 등 양국 간 경제협력 증진에 기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EDCF의 대형 랜드마크 사업 지원에 대한 의사를 밝히면서 양국 간 경제협력 수준을 한 차원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앞서 한국과 캄보디아 양국 정부는 지난해 8월 기존 7억달러였던 EDCF 지원 한도액을 향후 5년간(2022~2026년) 15억달러로 증액 갱신했다.
기재부는 지난 9일 온 뽀모니로앗 캄보디아 경제 부총리를 면담하며 EDCF 지원 한도액이 2배 확대된 만큼 한국 기업이 참여하는 구체적인 사업 발굴로 이어질 수 있도록 양국이 적극 협력한다는 의사를 재확인했다.
아울러 양측은 1억5000만달러(잠정) 규모의 '프놈펜 동남부 상수도 개발사업', 1억달러 규모의 '디지털 인프라 구축사업' 등 캄보디아 내 사업에 대한 관심도 확인했다.
기재부는 또 캄보디아 재무부 차관을 만나 타크마우 하수처리 구축사업 2차, 스마트 물관리 시스템 구축사업과 같은 후보사업들의 타당성조사(F/S) 지원 등 사업 발굴 현안도 점검했다.
EDCF는 캄보디아에 2001년 첫 번째 사업을 지원한 이래 누적 총 35개 사업, 17억6600만달러 상당의 원화 차관을 지원했다. 이는 EDCF 전체 지원액의 7.7%에 해당하는 규모다.
chm646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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