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승 간절’ 캐나다vs’16강 유력’ 모로코, 선발 라인업 공개

김희준 기자 2022. 12. 1.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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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종의 미라도 거두려는 캐나다와 16강행을 바라는 모로코가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맞붙는다.

캐나다와 모로코는 2일 오전 0시(한국시간) 카타르 알투마마에 위치한 알투마마 스타디움에서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F조 3차전을 치른다.

캐나다는 2패(득실차 -4, 승점 0점)로 4위, 모로코는 1승 1무(득실차 +2, 승점 4점)로 조 2위에 위치해 있다.

모로코는 비겨도 16강에 오를 수 있는 만큼 캐나다에 결코 승리를 허락하지 않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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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김희준]


유종의 미라도 거두려는 캐나다와 16강행을 바라는 모로코가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맞붙는다.


캐나다와 모로코는 2일 오전 0시(한국시간) 카타르 알투마마에 위치한 알투마마 스타디움에서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F조 3차전을 치른다. 캐나다는 2패(득실차 -4, 승점 0점)로 4위, 모로코는 1승 1무(득실차 +2, 승점 4점)로 조 2위에 위치해 있다.


캐나다는 36년 만의 월드컵에서 일찌감치 짐을 쌌다. 벨기에와의 1차전에 이어 크로아티아와의 2차전에서도 패배하며 조별리그 탈락이 확정됐다. 2차전에서는 알폰소 데이비스의 이른 선제골에도 조직력이 급격히 와해되며 크로아티아에 4골이나 먹히는 아쉬운 모습을 연출하기도 했다.


모로코는 36년 만의 16강 진출을 노린다. 모로코는 1986 멕시코 월드컵에서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16강에 진출했었다. 이번 월드컵에서의 기세는 좋다. 1차전 크로아티아와의 무승부에 이어 2차전에서는 벨기에를 2-0으로 잡았다. 유럽 강호들에 좋은 성과를 거둔 모로코는 내친 김에 조 1위도 바라본다.


양국 모두에 동기부여는 충분하다. 캐나다는 16강에 가지는 못하지만 오랜만에 나선 월드컵에서 승점을 획득하기 위해 전력을 다할 예정이다. 모로코는 비겨도 16강에 오를 수 있는 만큼 캐나다에 결코 승리를 허락하지 않을 것이다.


경기를 앞두고 양팀의 선발 라인업이 공개됐다.


캐나다는 4-4-2 포메이션으로 나선다. 호일렛, 라린, 데이비스, 케이, 오소리오, 뷰캐넌, 아데커비, 밀러, 비토리아, 존스톤이 선발 출장하고 보르얀이 골키퍼 장갑을 낀다.


모로코는 4-3-3 포메이션으로 맞선다. 부팔, 엔 네시리, 지예흐, 사비리, 암라바트, 우나히, 마즈라위, 사이스, 아게르드, 하키미가 선발로 나오고 부누가 골문을 지킨다.


사진=캐나다 축구 협회 공식 SNS, 모로코 축구 협회 공식 SNS


김희준 기자 juny66@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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