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오픈] 세계 6위도 2시간 만에 제압한 조코비치…10번째 우승 정조준

박상욱 2023. 1. 25. 2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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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박 조코비치(세르비아, 5위)가 호주오픈 8강에서 안드레이 루블레프(러시아, 6위)를 2시간 5분만에 제압하고 준결승에 올랐다.

조코비치는 25일 호주 멜버른 파크 로드 레이버 아레나에서 열린 남자 단식 8강에서 루블레프에게 6-1 6-2 6-4로 완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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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오픈 10번째 타이틀을 노리는 조코비치

노박 조코비치(세르비아, 5위)가 호주오픈 8강에서 안드레이 루블레프(러시아, 6위)를 2시간 5분만에 제압하고 준결승에 올랐다.

조코비치는 25일 호주 멜버른 파크 로드 레이버 아레나에서 열린 남자 단식 8강에서 루블레프에게 6-1 6-2 6-4로 완승했다.

조코비치는 오른쪽 허벅지 햄스트링 부상 진위 여부 논란 속에서 완벽한 경기력을 선보였다. 2019년부터 2021년까지 3연속 우승한 조코비치는 2022년 코로나 백신 미접종으로 추방 당한 이후 2년만에 호주에 돌아와 10번째 호주오픈 타이틀 사냥에 나섰다.

게임 초반 이른 브레이크를 통해 경기를 쉽게 풀어나가는 조코비치는 1세트 4번째 게임에서 첫 브레이크에 성공했고 6번째 게임에서 루블레프의 강한 저항을 딛고 5번의 듀스 끝에 2번째 브레이크에 성공하며 1세트를 선취했다. 

2세트 같은 양상으로 2연속 브레이크에 성공한 조코비치는 8번째 게임 자신의 서비스 차례에서 5번의 세트포인트 끝에 서브 포인트로 득점에 성공하며 2세트까지 접수했다. 2세트를 선취하며 완전하게 기세를 잡은 조코비치는 3세트 첫 게임을 브레이크한 이후 안정적인 경기 운영을 펼치며 자신의 5번의 서비스게임 동안 단 4포인트만 내주며 승리를 확정 지었다.

조코비치는 준결승에서 생애 첫 그랜드슬램 준결승에 오른 토미 폴(미국, 35위)을 상대한다.

글= 박상욱 기자(swpark22@mediawil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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