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공화 부통령 후보 밴스 "트럼프는 2020년 대선서 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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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공화당 부통령 후보인 J.D. 밴스 연방 상원 의원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지난 2020년 대선 패배를 인정하지 않는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밴스 의원은 현지시간 16일 대선 최대 경합주인 펜실베이니아주에서 유세를 계기로 열린 기자회견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지난 대선 패배를 인정하느냐는 질문에 "아니다"라고 답한 뒤 "2020년에 대선 투개표 과정에서 심각한 문제들이 있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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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공화당 부통령 후보인 J.D. 밴스 연방 상원 의원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지난 2020년 대선 패배를 인정하지 않는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밴스 의원은 현지시간 16일 대선 최대 경합주인 펜실베이니아주에서 유세를 계기로 열린 기자회견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지난 대선 패배를 인정하느냐는 질문에 "아니다"라고 답한 뒤 "2020년에 대선 투개표 과정에서 심각한 문제들이 있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밴스 의원은 또 "도널드 트럼프가 2020년 대선에서 졌다고?", "내 언어로는 그렇지 않다"며 트럼프 전 대통령의 대선 불복 주장에 전적으로 동조했습니다.
밴스 의원은 그동안 트럼프 전 대통령의 2020년 대선 결과 불복에 동의하는지에 대한 질문에 즉답을 피해 왔습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다음 달 5일 치러질 대선 결과에 대한 승복의 전제로 '정직한 선거'를 거론하고 있어 자신이 패배할 경우 승복을 거부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윤성철 기자(ysc@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world/article/6647177_36445.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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