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 100% 뛸 때 ‘이것’ 330% 날았다…지금이라도 투자해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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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은 가격이 심상치 않다.
30일 기준 한국금거래소에서 은 한돈(3.75g)을 사려면 2만6950원이 든다.
30일 기준 한국금거래소 금 한돈 값은 109만4000원이다.
이 때문에 실버바는 가격 기준이 국제 시세와 연동돼 투명한 반면, 은은 감정과 정제 과정을 거쳐야 해 거래 비용과 변동성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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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버버, 투자용으로 표준화된 은 제품
변색 주의…수수료·보관비용 따져야
최근 은 가격이 심상치 않다. 30일 기준 한국금거래소에서 은 한돈(3.75g)을 사려면 2만6950원이 든다. 지난해 1월30일(6250원) 대비 331.2% 급등했다.
같은 기간 금보다 더 빠르게 올랐다. 30일 기준 한국금거래소 금 한돈 값은 109만4000원이다. 전년(54만9000원)보다 99.27% 오르는 기염을 토했지만 은에 비하면 아쉽다.
은 가격 상승세에 올라타기 위해선 무엇을 해야 할까. 실버바를 사라는 말은 많지만 막상 사려니 그래뉼 등 용어가 복잡하다. 메달과 주화 등 종류도 다양하다. 은 투자 초보자를 위해 개념부터 제조 과정, 투자 주의사항을 정리했다.

실버바는 각각의 이력을 추적하기 쉽기 때문에 자산 가치 평가와 거래가 쉽다. 100g·500g·1000g 등 다양한 중량으로 판매돼 소액으로 시작할 수 있다는 점도 매력이다.
반면 ‘은’은 장신구·공업용 등 가공 형태와 순도·출처가 제각각인 은 전반을 뜻한다. 흔히 은수저나 은반지 등에 들어가는 은까지 모두 통틀어 부른다.

이 때문에 실버바는 가격 기준이 국제 시세와 연동돼 투명한 반면, 은은 감정과 정제 과정을 거쳐야 해 거래 비용과 변동성이 크다. 전문가들은 은에 처음 투자하고 싶은 일반인이라면 신뢰할 수 있는 실버바를 구매하는 게 좋다고 권한다.
먼저 원료 은을 1000℃ 이상의 고온에서 녹여 불순물을 제거하는 정련 작업 을 진행한다. 은광석이나 은이 함유된 금속을 녹여 은만 뽑아낸다. 이 과정에서 은의 순도를 99.9% 이상으로 끌어올린다.
정련을 거쳐 작은 알갱이 형태가 된 것을 ‘은 그래뉼’이라고 부른다. 그래뉼(g ranule)은 영어로 알갱이란 뜻인데 가공 비용이 들지 않아 실버바보다 가격이 저렴하다. 은 그래뉼도 한국금거래소 등에서 구입할 수 있다.

정제된 은 그래뉼을 다시 녹여 틀에 부어 굳힌 뒤 냉각·절단·연마 과정을 거쳐 외형을 다듬는다. 마지막으로 중량과 순도를 측정하고 제조사명, 순도, 무게, 일련번호를 각인하면 실버바가 완성된다.
이후 표면을 다듬거나 제조 정보를 각인하는 과정을 얼마나 거치느냐에 따라 다른 모습을 가진다. 가공이 많이 이루어질수록 공임비가 붙어 가격이 비싸다. 투자 목적이라면 품질 인증 마크가 찍히는 기본적인 실버바 구매가 일반적이다.
실버바는 은행이나 귀금속 유통업체를 통해 살 수 있다. 한국조폐공사도 실버바를 판매한다. 일반 금은방에서 구매할 때는 믿을 수 있는 업체인지 잘 확인해야 한다.
변색은 자연스러운 현상이다. 은은 공기중이나 땀에 있는 미세한 황(S) 성분과 만나면 검은빛 황화은으로 바뀐다. 구매 후 시간이 지나면 실버바가 점차 광택을 잃는 이유다.
판매자들은 대개 밀폐 케이스나 비닐 랩핑 등으로 꼼꼼히 포장해주기 때문에, 그대로만 보관한다면 변색은 잘 일어나지 않는다고 설명한다. 하지만 포장에 미세한 틈이라도 있으면 공기와 만나 색이 어두워질 수 있다.
수수료율도 잘 살펴야 한다. 실버바는 골드바보다 수수료율이 높은 편이다. KB국민은행 기준 골드바를 살 때는 4.9~7% 수수료가 붙는다. 실버바는 19%다. 고수익을 노리고 재태크를 할 때는 수수료를 빼고도 수익을 낼 수 있을지 잘 따져봐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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