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킬레스건이 끊길 뻔했다"…'아이싱 칭칭' 손흥민, 월드컵 앞두고 마주한 끔찍한 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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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탠딩아웃]= 지난 1일 텍사스주 휴스턴에서 열린 MLS 2라운드 경기에서 발생한 손흥민을 향한 거친 태클의 여파가 가라앉지 않고 있다. 특히 전반 추가시간 손흥민의 발목을 직접적으로 가격해 퇴장당한 휴스턴의 캡틴 안토니우 카를로스의 비신사적인 태도가 도마 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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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현지 언론의 반응은 엇갈리고 있다. 폭스 스포츠(FOX Sports)는 공식 SNS를 통해 해당 태클 영상을 공유하며 "이것이 정말 레드카드 감인가?"라는 질문을 던졌고, 일부 미국 팬들은 "미식축구(NFL)에 비하면 가벼운 접촉"이라며 판정이 가혹했다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하지만 대다수의 전문가와 '디애슬래틱' 등 주요 매체는 볼과 상관없는 위치에서 아킬레스건을 겨냥한 위험한 플레이였다고 지적하며 카를로스의 무모함을 비판했다.


경기 종료 후 손흥민의 상태는 더욱 우려를 자아냈다. 미국 현지 매체 '올레(OLE)'가 공개한 영상 속 손흥민은 왼쪽 발목에 테이핑을 칭칭 감고 두꺼운 아이싱 팩을 고정한 채 절뚝거리며 걷는 모습이었다. 발걸음을 옮길 때마다 얼굴을 찌푸릴 정도로 통증이 역력했지만, 그는 자신을 걱정하는 취재진에게 웃으며 엄지를 치켜세우는 의연함을 보였다.

영상= @핫뉴스 유튜브 채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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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 도스산토스 LAFC 감독은 "사진을 보면 알겠지만 손흥민의 발목에 선명한 자국이 남을 만큼 위험했다"며 가슴을 쓸어내렸다. 월드컵을 불과 3개월 앞둔 시점에서 발생한 이번 부상 위기는 단순한 리그 경기를 넘어 한국 대표팀과 MLS 전체에 큰 긴장감을 불어넣고 있다. 이제 팀의 다음 과제는 2주간 4경기를 소화한 손흥민에게 충분한 휴식을 부여해 다가오는 3월 A매치와 월드컵 준비에 차질이 없도록 관리하는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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