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규리, 길거리 틀린 사람 찾기 성공…"내 눈에만 보이는 거야?" (나는규리여)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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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카라 박규리가 '틀린 사람' 찾기에 성공했다.
이날 제작진은 박규리에게 "일상에서 이상한 사람을 찾는 거다"라며 미션을 전달했고, 박규리는 "좀 눈에 띄는 사람을 찾으면 되는 거냐"라고 밝혔다.
박규리가 "나는?"이라고 하면 상대가 "규리여"라고 답하면 성공.
박규리가 찾은 틀린 사람들은 박규리를 계속 따라다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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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남금주 기자] 그룹 카라 박규리가 '틀린 사람' 찾기에 성공했다.
13일 유튜브 채널 '나는규리여'에서는 '잔잔한 일상 속 틀린 사람(?)을 찾아라'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제작진은 박규리에게 "일상에서 이상한 사람을 찾는 거다"라며 미션을 전달했고, 박규리는 "좀 눈에 띄는 사람을 찾으면 되는 거냐"라고 밝혔다. 박규리는 "나 아까부터 신경 쓰이는 분이 있었다"라며 이미 한 명 찾았다는 듯 웃었다. 박규리가 "나는?"이라고 하면 상대가 "규리여"라고 답하면 성공. 그렇게 일명 '틀린 사람'을 6명을 찾는 미션이었다.
박규리는 먼저 머슬맨에게 다가가 "나는?"이라고 했고, 머슬맨은 "규리여"라고 답했다. 박규리는 다음 틀린 사람을 물색했고, 제자리에서 움직이는 틀린 사람을 바로 찾아냈다. 박규리는 "너무 티나잖아"라고 밝혔다. 다음은 모델 워킹을 하며 걸어오는 틀린 사람이었다. 박규리가 찾은 틀린 사람들은 박규리를 계속 따라다녔다.
수많은 인파 속 한 남자가 춤을 추고 있었다. 박규리는 "근데 왜 사람들이 신경을 안 써? 내 눈에만 보이는 거야? 빨리 얘기해줘라"라며 급기야 환각을 의심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박규리는 어느 가게 앞을 지나가다 가만히 서 있는 남성에 대해 "나를 보고 가만히 있는 게 수상해"라며 다가갔다. 박규리는 남성에게 "나는?"이라고 물었지만, 남성은 당황하며 "개똥벌레"라고 답했다. 제작진이 심어둔 틀린 사람이 아니었고, 박규리는 크게 당황해 사과했다. 박규리는 다른 세 남성에게도 "나는?"이라고 했지만, 실패했다. 마지막으로 왕리본 틀린 사람까지 찾은 박규리는 미션에 성공했다.
남금주 기자 ngj@tvreport.co.kr / 사진=유튜브 채널 '나는규리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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