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랜드 대표팀 따라한 거 아냐?'...첼시, 2024-25시즌 어웨이 유니폼 디자인 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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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의 2024-25시즌 어웨이 유니폼 디자인이 유출됐다.
축구용품 전문 매체 '푸티 헤드라인스'는 "첼시의 새로운 2024-25시즌 어웨이 유니폼의 첫 번째 이미지가 유출됐다. 나이키의 첼시 2024-25시즌 어웨이 셔츠는 팬들에게 인기 있었던 오렌지 색상을 다시 가져왔다. 이 어웨이 유니폼은 주로 밝은 베이지색(구아바 아이스)에 탠저린 오렌지색(팀 오렌지), 그리고 러쉬 블루색이 결합되어 있다"며 디자인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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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김아인]
첼시의 2024-25시즌 어웨이 유니폼 디자인이 유출됐다.
축구용품 전문 매체 '푸티 헤드라인스'는 "첼시의 새로운 2024-25시즌 어웨이 유니폼의 첫 번째 이미지가 유출됐다. 나이키의 첼시 2024-25시즌 어웨이 셔츠는 팬들에게 인기 있었던 오렌지 색상을 다시 가져왔다. 이 어웨이 유니폼은 주로 밝은 베이지색(구아바 아이스)에 탠저린 오렌지색(팀 오렌지), 그리고 러쉬 블루색이 결합되어 있다"며 디자인을 공개했다.
이어 “첼시의 어웨이 유니폼에는 구아바 아이스색 반바지와 대조되는 파란색 양말이 결합되어 있다. 첼시의 2024-25시즌 유니폼은 2024년 7월~8월에 출시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마치 이번 잉글랜드 국가대표팀 유니폼이 연상되는 디자인이다. 앞서 잉글랜드축구협회(FA)는 지난 19일 공식 채널을 통해 잉글랜드 대표팀이 착용할 새 유니폼을 공개했다. FA는 “클래식한 흰색 스트립을 현대적으로 해석했다. 과거 영국의 레전드들이 착용한 트레이닝 장비에서 영감을 받아 소맷단 장식에 영감을 주었습니다. 대담한 보라색 색상은 과거의 빨간색과 파란색을 혼합한 것이다”고 설명했다.


첼시는 최근 들어 최악의 흐름에 놓여 있다. 토드 보엘리 구단주가 새롭게 부임하면서 첼시는 본격적인 내리막길을 걸었다. 지난 시즌 첼시는 2번의 감독 경질을 감행했지만, 뚜렷한 효과를 보지 못한 채 최종 순위를 12위로 마무리했다. 2년 동안 10억 파운드(약 1조 6900억 원)가 넘는 천문학적인 거금을 들여 선수들을 잔뜩 영입했지만, 큰 효과를 보지 못했다.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 체제에서도 실마리를 찾지 못했다. 현재까지 첼시는 11승 6무 10패를 거두면서 11위에 그쳤다. 이번 시즌 한 번도 리그 10위권 이상으로 올라가지 못한 첼시다. 그나마 잉글랜드 풋볼리그컵(EFL컵)에서는 선전하며 결승전까지 올랐지만 리버풀에 패하면서 아쉬움을 삼켰고, 잉글랜드 축구협회컵(FA컵) 준결승전에 진출하면서 맨체스터 시티와의 맞대결을 앞두고 있다. 여전한 부진 속에 토드 보엘리 구단주와 포체티노 감독에 대한 팬들의 불만은 절정에 다다른 상황이다.
김아인 기자 iny42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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