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 그냥 마시면 손해예요”… 건강하게 즐기려면 꼭 챙겨야 할 다섯 가지

1 – 커피 마시기 전, ‘이 한 가지’부터 살펴보세요

매일 마시는 커피, 어떻게 마시고 있나요? 맛만 생각하며 고른 원두가 사실 건강엔 그리 도움이 되지 않을 수도 있어요.

커피의 건강 효과는 생각보다 ‘시작’부터 달라집니다. 특히 고지대에서 재배한 원두를 선택하는 게 중요해요. 에티오피아, 콜롬비아, 케냐 등에서 나는 원두는 항산화 성분이 풍부해서 세포 노화를 막는 데 도움이 된다고 해요.

또 하나 기억해야 할 건 로스팅 정도예요. 너무 진하게 볶은 원두보다는 ‘약배전’ 원두가 더 건강에 이롭다는 사실.
로스팅 날짜도 중요해요. 2주 이내 원두가 신선하고, 항산화 성분도 그대로 살아 있어요. 가능하다면 유기농 인증 마크까지 확인해보세요. 조금만 더 꼼꼼히 고르면, 같은 커피 한 잔도 건강을 위한 선택이 될 수 있어요.

2 – 드립할 땐 ‘이것’으로 바꿔보세요

커피를 내리는 방식도 몸에 영향을 줘요. 종이 필터, 평소에 사용하고 계신가요?
커피에는 ‘디터핀’이라는 물질이 들어 있는데, 이 성분은 콜레스테롤 수치를 높일 수 있는 문제성분이에요. 그런데 종이 필터를 사용하면 디터핀 대부분이 걸러진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하버드 의대에 따르면, 종이 필터를 쓰지 않은 커피는 필터 커피보다 디터핀 함량이 30배나 높다고 해요. 건강을 생각한다면, 오늘부터는 종이 필터로 바꿔보는 건 어떨까요?

참, 간편하게 마시는 캡슐 커피는 열 추출 시 미세 플라스틱이 나올 수 있다는 우려도 있으니, 매일 마신다면 특히 더 신경 써보는 게 좋아요.

3 – 커피에 강황 한 스푼, 생소하지만 꽤 괜찮아요

조금 색다른 시도지만, 커피에 강황을 한 꼬집 넣어보세요.
강황 속 커큐민은 염증 완화, 심혈관 건강, 신경 보호 효과로 잘 알려진 성분이에요.

살짝 넣기만 해도 커피의 쌉싸름한 맛에 부드럽게 어우러지며, 건강 효과는 훨씬 더 풍성해져요. 특히 평소 관절이나 면역 관련 고민이 있다면 한 번쯤 시도해볼 만해요.

4 – 계피 좋아한다면? 커피에 곁들여보세요

강황이 부담스럽다면, 계피도 좋은 선택이에요.
계피는 고대부터 약재로 사용될 만큼 항산화 성분이 풍부하고, 혈당 관리에도 도움을 줄 수 있어요. 혈당이 빠르게 오르지 않게 도와주는 성분 덕분에 식후 혈당 스파이크가 걱정인 분들에게 딱이죠.

무엇보다 따뜻한 계피향은 커피와도 은근히 잘 어울려요. 달달함을 줄이면서도 풍미는 살릴 수 있어서, 설탕을 덜 넣는 데도 도움이 돼요.

5 – 방탄커피, 포만감 걱정될 때 한 번쯤

간헐적 단식 중이거나 아침을 거르기 쉬운 분들에게는 ‘방탄커피’도 하나의 대안이 될 수 있어요.
커피에 유기농 버터와 MCT 오일을 넣어 만든 이 커피는 오래 포만감을 유지해주고, 에너지 유지에 도움을 준다고 알려져 있어요.

물론 체질에 따라 지방 섭취가 부담될 수 있으니, 처음엔 소량으로 시작해보는 게 좋아요. 간편하면서도 뇌까지 맑아지는 느낌이 든다면, 새로운 루틴으로 이어갈 수도 있을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