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억 세금 체납’ 박유천,日서 최고 45만원 팬미팅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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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배우 박유천이 일본에서 팬미팅을 개최했다.
고액체납자 명단에 이름을 올린 가운데 40만원에 달하는 고액의 팬미팅을 진행해 비판을 받고 있다.
박유천은 지난 9일 LDH 키친 더 도쿄 하네다에서 팬미팅 '리버스(Re.birth)'를 열었다.
SNS를 통해 팬미팅 현장에서 촬영된 박유천의 모습이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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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유천은 지난 9일 LDH 키친 더 도쿄 하네다에서 팬미팅 ‘리버스(Re.birth)’를 열었다.
SNS를 통해 팬미팅 현장에서 촬영된 박유천의 모습이 공개됐다. 박유천은 상당히 살이 오른 모습이라 눈길을 끌었다.
박유천은 9일과 10일 양일간 팬미팅을 열고, 11일에는 디너쇼를 연다. 총 여섯 번의 행사를 진행하며 팬미팅 티켓은 약 2만 3000엔(약 20만원), 디너쇼는 약 5만엔(약 44만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박유천은 최근 국세청이 공개한 고액 상습 체납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박유천은 2016년 양도소득세를 비롯해 종합소득세 등 총 5 건의 세금을 납부하지 않았으며 총 체납액은 4억 900만원이다.
이뿐 아니라 2019년 필로폰 투약 혐의로 기소돼 징역 10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기도 했다. 당시 박유천은 자신의 결백을 주장하며 은퇴도 불사하겠다는 취지로 기자회견까지 열었으나 결국 유죄 판결을 받았다. 이후 은퇴를 번복하고 해외에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김소연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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