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진희-이소미, LPGA 팀 대회 다우 챔피언십 우승 합작…나란히 첫 승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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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진희와 이소미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첫 승을 합작했다.
임진희-이소미는 30일(한국시각) 미국 미시간주 미들랜드의 미들랜드 컨트리클럽(파70/6287야드)에서 열린 LPGA 투어 팀 대회 다우 챔피언십(총상금 330만 달러) 최종 라운드에서 버디 8개를 합작하며 8언더파 62타를 쳤다.
캉-톰슨은 최종 라운드에서 10타를 줄이며 승부를 연장전까지 끌고 갔지만 임진희-이소미를 넘지 못하며 준우승에 만족해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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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임진희와 이소미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첫 승을 합작했다.
임진희-이소미는 30일(한국시각) 미국 미시간주 미들랜드의 미들랜드 컨트리클럽(파70/6287야드)에서 열린 LPGA 투어 팀 대회 다우 챔피언십(총상금 330만 달러) 최종 라운드에서 버디 8개를 합작하며 8언더파 62타를 쳤다.
1-4라운드 합계 20언더파 260타를 기록한 임진희-이소미는 메건 캉-렉시 톰슨(이상 미국)과 동타를 이뤄 연장 승부에 돌입했다. 이후 18번 홀(파3)에서 펼쳐진 연장전에서 버디를 성공시키며 우승을 확정 지었다.
임진희와 이소미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나란히 6승, 5승씩을 수확하고, 지난 2024년 LPGA 투어에 진출했다. 그동안 여러 차례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고도 우승과 연을 맺지 못했던 두 선수는, 이번 대회에서 나란히 첫 승을 신고하는 감격을 누렸다.
이 대회에서 한국 선수들이 우승한 것은 올해가 처음이다. 또한 올 시즌 LPGA 투어에서 한국 선수가 우승한 것은 지난 2월 힐튼 그랜드 베케이션스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십의 김아림, 3월 포드 챔피언십의 김효주, 5월 블랙 데저트 챔피언십의 유해란에 이어 이번이 네 번째다.
다우 챔피언십은 2명의 선수가 한 팀을 이뤄 출전하는 대회이다. 1, 3라운드는 하나의 공을 번갈아 치는 포섬 방식, 2, 4라운드는 각자의 공으로 경기한 뒤 더 좋은 스코어를 성적에 반영하는 포볼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임진희-이소미는 선두에 1타 뒤진 공동 2위로 출발했지만, 1번 홀과 3번 홀, 5번 홀에서 징검다리 버디를 성공시키며 기세를 올렸다. 이어 7번 홀과 8번 홀에서 연속 버디를 보태며 선두로 올라섰다.
그러나 우승으로 가는 길은 쉽지 않았다. 임진희-이소미는 11번 홀과 14번 홀에서도 버디를 합작하며 순항했지만, 캉-톰슨이 최종 라운드에서만 10타를 줄이는 저력을 발휘하며 1타 차로 역전한 채 먼저 경기를 마쳤다.
하지만 임진희-이소미는 흔들리지 않았다. 17번 홀에서 버디를 잡아내며 동타를 기록, 승부를 연장전으로 끌고 갔다. 이어 연장 첫 홀에서도 버디를 성공시키며 우승을 확정 지었다.
캉-톰슨은 최종 라운드에서 10타를 줄이며 승부를 연장전까지 끌고 갔지만 임진희-이소미를 넘지 못하며 준우승에 만족해야 했다.
김세영-오스턴 김(미국)은 최종합계 16언더파 264타로 공동 6위, 전지원-이미향은 15언더파 265타로 10위에 자리하며 톱10을 달성했다. 박금강-양진(중국)은 14언더파 266타로 공동 14위에 포진했다.
박성현-윤이나는 마지막 날 2타를 줄이는 데 그치며 최종합계 13언더파 267타를 기록, 공동 18위로 대회를 마쳤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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