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K] 854일 만에 퀸 꺼내든 KT 기인 "내가 가는 길이 길이었다"

이한빛 2023. 6. 22. 2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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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인' 김기인이 1세트 퀸으로 보여준 활약상에 만족감을 표했다.

경기 후 인터뷰에 나선 김기인은 "2:0으로 깔끔하게 이긴 것 같아 기분 좋다"라며, 1세트 퀸 픽에 대해 "리스크가 있는 픽이지만, 대회에선 리스크 있는 픽을 안 할 수 없으니 골랐다. 스태틱의 단검이 있으면 라인전이 좋아 구매했다"라고 아이템 빌드의 이유까지 곁들여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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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인' 김기인이 1세트 퀸으로 보여준 활약상에 만족감을 표했다. 

22일 서울특별시 종로구 롤파크에서 진행된 '2023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서머' 3주 2일차 2경기에서 kt 롤스터가 디플러스 기아(DK)를 완파하고 매치 3연승을 기록했다. 이날 '기인' 김기인은 퀸을 선택해 빠른 기동력을 바탕으로 한 사이드 운영으로 1세트 승리의 수훈갑으로서 활약했다.

경기 후 인터뷰에 나선 김기인은 "2:0으로 깔끔하게 이긴 것 같아 기분 좋다"라며, 1세트 퀸 픽에 대해 "리스크가 있는 픽이지만, 대회에선 리스크 있는 픽을 안 할 수 없으니 골랐다. 스태틱의 단검이 있으면 라인전이 좋아 구매했다"라고 아이템 빌드의 이유까지 곁들여 설명했다. 

1세트 막바지에 바텀 라인을 밀지 않고 드래곤 부근 한타에 합류한 이유에 김기인은 "상대가 드래곤을 친 위치가 좋았다. 아우렐리온 솔도 점멸이 없어서 한타를 하자고 했다"라고 이유를 밝혔다. 이어 "이번 판에 너무 잘 컸다"라고 퀸의 성장을 평가하며 웃은 김기인은 "'내가 가는 길이 길이다'라는 느낌이었다"라고 덧붙여 2세트 POG였던 '리헨즈' 손시우로부터 놀림 아닌 놀림을 당하기도 했다.

김기인의 활약은 2세트에서도 이어졌다. 경기 시작 2분 만에 선취점을 내준 상황이지만 바텀의 듀오킬에 이어 김기인의 레넥톤이 '칸나' 김창동의 케넨을 솔로킬 내며 DK의 흐름에 마침표를 찍어버렸던 것. 김기인은 "솔로킬을 딴 후 마침 드래곤도 치고 있어서 선택지가 많았다. 그때부터 유리해졌던 것 같다"라고 경기 흐름에 대해 이야기했다.

앞으로 퀸과 같은 깜짝 카드를 볼 수 있을까. 김기인은 "준비를 잘했다기 보다는 워낙 연차가 많이 쌓였다. 선수들 모두 프로게이머로서는 늙었다"라고 너스레를 떨며 "플레이 해온 챔피언들이 많아 상황에 맞게 꺼낼 수 있다"라고 전했다.

KT의 다음 상대는 전통의 라이벌인 T1이다. 마침 두 팀 모두 4승 1패로 공동 2위에 머무르고 있어 다음 경기 승패에 따라 KT는 단독 2위가 될 수 있다. 김기인은 "스프링 때 T1에게 많이 졌다. 이번에는 꼭 이길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각오를 다지며 인터뷰를 마쳤다.
이한빛 venat@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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