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석준은 지난 2003년 KBS 29기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했다. '위기탈출 넘버원' '1대100' '생생정보통' 등을 진행하며 미남 아나운서로 KBS를 대표했다. 입사 4년 만인 2007년엔 연예대상 MC부문 남자신인상을 수상하기도.
2004년 친한 아나운서의 소개로 동종 업계의 아나운서를 만나 2년 열애 끝에 결혼식을 올렸다. 두 사람의 결혼 생활은 방송에도 공개되며 행복한 듯 보였지만, 결혼 7년 만에 파경을 맞았다.
과거 인터뷰에서 한석준 아나운서는 "결혼과 연애는 진짜 다르다. 연애는 많이 감출 수 있는 상황이 만들어진다. 잠버릇도 감출 수 있다"며 "또 상대방의 싫은 점이 있으면 그 부분을 변화시켜 사람을 바꿀 수 있다. 그런데 결혼은 아니다"고 결혼 생활에 대한 현실적인 부분에 에 대해 언급했다.

김미진 아나운서는 "연애 초기에는 남편도 신인이었기에 불편한지 몰랐다. 그런데 막상 남편을 알아보는 사람들이 많아지니까 제 마음대로 하고 다닐 수 없겠더라. 우리 부부를 세트로 묶어서 보고 생각하니까 내가 더 남편에게 맞춰야 된다"며 고충을 밝힌 바 있다.

한석준, 현재 솔로 생활? "행복하다"
MBC '라디오스타'는 4대보험은 끝났다! 구직자들 특집으로 꾸며져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김현욱, 이지연, 한석준, 조우종이 출연해 솔직담백한 입담을 드러냈다.

이어 한석준은 "별거를 2013년 여름에 시작했다. 그전에 이미 1년 넘게 말을 안 하고 있었다"고 솔직하게 털어놔 주위를 놀라게 한 그는 "전처가 강아지 한 마리를 데리고 왔는데 그 애가 너무 좋아졌다. 지금도 강아지가 보고 싶다"고 의외의 발언을 냈다.
한석준은 "내 식구가 아니라 생각했는데도 그 애가 너무 좋아졌다"며 "산책도 시키고, 배에 뽀뽀도 하곤 했는데 몸통에서 나는 그 냄새가 너무 그립다"고 토로했다.
그는 "(이혼 후) 강아지가 너무 보고 싶더라"라며 "다른 사람한테 부탁해서 사진을 몇 장 받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석준은 '솔로로 지내는 건 어떠냐'는 질문에 "행복하다"고 확답했다. 조우종 역시 "자유로워 보인다. 캠핑다니고 파티다닌다"고 거들었다.
이날 방송에서 한석준은 이혼 후의 삶에 대해 거침 없이 털어놔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한석준은 현재 "행복하다"고 말하며 이혼 전 결혼 생활에 대해서는 별거하기 전에도 이미 부부간 대화가 없었다고 이야기했다.
"다신 안 하려 했는데".. 한석준, 재혼하게 된 계기
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한석준 부부를 만나는 임창정, 서하얀 커플의 모습이 담겼다.

프로그램 말미 한석준의 아내는 임창정, 서하얀 부부 덕분에 가족을 이루게 됐다고 밝혀 이목을 집중시켰다. 한석준은 "사실 나도 다시 결혼할 생각이 없었고, 아내도 비혼주의였다. 그런데 결혼 그런 형태와 상관없이 이 사람하고 평생을 함께 하고 싶더라"며 재혼을 결심하게 된 배경을 설명했다.
한석준 재혼 "마흔 넷에 아빠 됐어요"
이혼 후 4년 만에 들린 재혼 소식. 한석준은 지난 4월 6일 12살 연하의 사진작가와 1년여간 교제 끝에 결혼식을 올렸다. 그리고 결혼 한 달 만에 아내의 임신 사실을 알린다.
한석준은 SNS를 통해 "올해 제 나이가 마흔넷입니다. 이번 생엔 난 아이가 없을 수도 있겠구나. 그 생각을 하면서 참 많이 슬펐었다"는 심경을 전하며 "늦가을 초겨울이면 아이가 태어난다. 내 아이가 너무너무 보고 싶습니다"라고 아빠가 되는 행복감을 드러냈다.
"늦게 낳아" 한석준, 재혼 후 얻은 딸에 애정 폭발

한석준은 "시간이 날 때 아이와 노는 것이 아니라 아이와의 시간을 먼저 정하고 나머지를 한다. 저는 아이와의 시간이 굉장히 중요하다"라며 '아이와의 시간'이 1순위라고 밝혔다. 이에 유인나와 데프콘이 "모범 아빠"라며 감동하자, 한석준은 "늦게 낳았기 때문이다. 얼마나 귀하겠냐"며 애정을 드러냈다. 그의 딸 사빈이는 이제 초등학교 입학을 앞두고 있다고.
이를 듣던 김풍은 "저는 이제 딸이 세돌 되간다"라며 "늦게 시작하니까 외롭다"라고 토로했다. 이에 한석준은 "늙은 아빠 클럽을 하나 만들어서 공동 육아를 하자"라고 제안해 웃음을 자아냈다. 솔로남 데프콘이 "많이 부럽다"라고 말하자 한석준은 "얼른 쫓아오면 된다"라고 위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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