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채소 껍질"은 버리지 말고 드세요, 영양소 3배 좋은 음식입니다

"이 채소 껍질" 넣고 요리하세요, 영양소 3배 좋은 음식입니다

당근 껍질, 버리면 손해입니다

대부분 사람들은 당근을 요리할 때 껍질부터 벗깁니다. 흙이 묻어 있어 지저분하다고 생각하기도 하고, 단단하고 거칠어 식감이 나쁠 거라 오해하기도 하죠. 하지만 그 껍질에야말로 몸에 이로운 성분이 가장 많이 들어 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당근 껍질에는 속살보다 베타카로틴 함량이 3배 이상 높고, 항산화 성분도 집중돼 있습니다.

껍질을 버린다는 건 가장 귀한 부분을 쓸어버리는 셈입니다. 껍질까지 함께 먹는 순간, 평범했던 당근이 건강식품으로 변합니다.

당근 껍질, 어떻게 요리하면 좋을까요?

먼저 걱정부터 앞서는 건 ‘흙과 농약’이겠죠. 흐르는 물에 굵은 소금이나 식초를 약간 넣고 문질러 씻으면 거의 모든 불순물이 제거됩니다. 이렇게 깨끗이 손질한 당근은 껍질째 볶음, 조림, 심지어 국에도 넣을 수 있습니다. 채를 썰어 들기름에 살짝 볶으면 감칠맛이 살아납니다.

당근 껍질은 열을 가했을 때 오히려 베타카로틴 흡수율이 높아지기 때문에, 살짝 익혀 먹는 걸 추천합니다. 생으로 샐러드에 넣을 때는 너무 두껍지 않게 슬라이스해주는 센스도 필요합니다.

과학적으로 입증된 영양 성분 집중 부위

당근 껍질에는 베타카로틴, 루테인, 폴리페놀 계열의 항산화 물질이 속살보다 더 농축되어 있습니다. 특히 껍질 바로 아래에는 심혈관 질환 예방, 눈 건강, 피부 보호 등에 도움 되는 미세영양소가 풍부합니다.

속살만 사용하는 건 말하자면 ‘껍질을 벗긴 보약’만 먹는 셈이죠. 겉과 속을 함께 먹을 때 비로소 당근이 주는 영양을 100% 누릴 수 있습니다.

냉장고 속 자투리 당근, 이렇게 활용하세요

껍질째 남은 당근은 냉장고 안에서 자주 굴러다니기 마련입니다. 그럴 땐 채를 썰어 계란말이에 넣거나, 고추장 양념과 볶아 반찬으로 활용해 보세요. 감칠맛이 올라가고 씹는 맛도 더 풍성해집니다. 또 당근 껍질을 말려서 차로 끓여 마시는 사람도 있을 만큼 활용도는 무궁무진합니다.

버리던 껍질 하나로 한 끼 식단이 훨씬 건강해지는 마법, 실천만 하면 어렵지 않습니다.

당근만이 아닙니다, 이런 껍질도 같이 드세요

감자 껍질, 가지 껍질, 애호박 껍질도 대부분 영양소가 껍질에 집중돼 있습니다. 무조건 벗겨내는 습관에서 벗어나면 식비도 줄이고 건강도 챙길 수 있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볼 수 있죠.

단, 흙이나 농약 잔류가 많을 수 있으므로 무농약 또는 저농약 제품을 선택하고, 세척만 철저히 하면 안전하게 섭취할 수 있습니다.

요약 정리

당근 껍질에는 베타카로틴이 속살보다 3배 이상 많습니다

흐르는 물과 소금으로 깨끗이 문질러 세척하면 안심

볶음, 조림, 국 등 어떤 요리에도 껍질째 활용 가능

껍질 쪽에 항산화 성분과 미세 영양소가 집중돼 있습니다

‘껍질 버리는 습관’만 바꿔도 한 끼 건강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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