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길 YTN 날씨 10/04] 쌀쌀한 아침, 내륙 짙은 안개...큰 일교차 유의
[캐스터]
금요일 아침 출근길, YTN 날씹니다.
현재 시각 6시 45분, 서울 기온은 12.3도로 볼에 닿는 공기가 쌀쌀합니다.
또 내륙을 중심으로는 안개가 자욱하게 끼어 있어 시야가 답답한데요,
가시거리가 200m 안팎까지 바짝 좁혀진 곳도 있으니까요,
운전하시는 분들은 조심히 이동하셔야겠습니다.
안개는 기온이 오르면서 서서히 걷히겠고, 전국의 하늘 맑게 드러나겠습니다.
다만, 제주도에는 아침까지 비가 조금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자세한 지역별 기온 살펴보겠습니다.
현재 서울 기온은 12.3도, 파주와 춘천 9도를 보이고 있고요,
경기 북동부와 강원도에는 서리가 내리는 곳이 있어 농작물 관리에 신경 써야겠습니다.
쌀쌀했던 아침을 뒤로 하고 한낮에는 예년 기온을 다소 웃돌겠습니다.
오늘 낮 기온은 서울 25도, 광주와 전주도 25도까지 올라
일교차가 크게 벌어지겠습니다.
주말인 내일도 맑고 일교차 큰 완연한 가을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다만, 휴일부터는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다음 주 초반에는 영동 지방에도 비가 내리겠는데요,
태풍 '끄라톤'이 열대저압부로 약화하며 우리나라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진 않겠지만,
태풍이 남긴 비구름이 날씨 변수로 남아 있기 때문입니다.
오늘도 동해안과 제주도 해안에는 바람이 강하게 부는 가운데,
너울성 파도가 높게 일겠습니다.
시설물 관리와 해안가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원이다입니다.
YTN 원이다 (wonleeda9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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