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도 드디어 서른이네요!
10대땐 겁이 많아서 풋풋한 연애도 못하고, 20대에도 삶이 바쁘다는 이유로 뜨거운 연애 한번 못해봤지만 그럭저럭 잘 버티고 견뎌서 30이 되었네요. ㅋㅋ
학창시절엔 선생님께서 반친구들에게 넌 커서 뭐가 될래? 라고 이야기하면 농담반 진담반으로 좋은 아빠요. 라고 대답하면 그게 제일 어려운거라며 이야기 해주시던 기억이 떠오르네요. ㅎㅎ
그래서 제목도...
그땐 20중반에 결혼해서 좋은 아빠가 되겠지 뭐... 하면서 생각했는데, 지금 와서 생각하니 정말 어렵네요..ㅠㅠ
그래도 지금까지 솔로라고해서 마냥 슬프진않습니다. 정말루요.. 30이 되면서 겪었던 경험들은 저에겐 잊지 못 할 이야기거리들이니까요. ㅋㅋ
다들 올 한해 행복하시고,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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