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 ▲0.47%
S&P 500 ▲0.78%
나스닥 종합주가지수 ▲0.98%
오늘의 증시
미국 증권시장이 8일(현지시간) 상승 마감했습니다. 이날은 매그니피센트 7이 주도한 기술주 위주 강세장이 펼쳐졌는데요. 애플 주가는 이날도 큰 폭으로 뛰어올랐고, 엔비디아 주가는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이 외에도 알파벳, 테슬라 등 주가가 상승 곡선을 그렸고요. 덕분에 나스닥 지수도 최고가 기록을 다시 썼습니다.
시장을 밀어 올린 건 투자 타이밍을 노리고 있던 투자자들입니다. 플로리안 이엘포 롬바르 오디에 투자운용 이사는 "이번 주 시장에는 명확한 '저가 매수' 분위기가 형성돼 있었다"며 "지난주까지만 해도 실적 호재에도 반응은 크지 않았지만, 이번 주는 전혀 다른 양상을 보였다"고 설명했습니다.
증시 포인트: 야심 찬 관세 정책, 뒤집힐까?
트럼프 대통령이 자국 법원에 자신의 관세 정책을 뒤집지 말 것을 경고했습니다. 그는 소셜미디어를 통해 "급진 좌파 성향의 법원이 이 시점에 판결을 내려 미국 역사상 최대 규모의 부 창출과 영향력을 무너뜨린다면, 그 막대한 금액과 명예 실추를 회복하거나 갚는 건 불가능하다"며 "과거의 대공황이 재현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이 발언은 연방 항소법원이 관세 정책과 관련한 심리를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나왔습니다. 앞서 폴 라이언 전 하원의장은 인터뷰에서 국제비상경제권법(IEEPA)에 근거해 부과된 관세가 무효화될 가능성이 있다고 밝힌 바 있어요. 실제 연방국제통상법원 재판부는 지난 5월 상호관세를 비롯한 일부 고율 관세는 대통령의 법적 권한을 넘어섰다고 판결하며 제동을 걸기도 했고요.
이런 상황에서 관세의 악영향을 우려하는 목소리는 계속해서 나오고 있습니다. 아틀라스펀드의 휴 다이브 최고투자책임자(CIO)는 "관세가 정책 불확실성을 키워 기업의 투자 결정을 위축시킬 수 있다"고 경고했어요. 또 UBS 글로벌 웰스 매니지먼트의 울리케 호프만-부르카르디 이사는 "시장은 견조한 펀더멘털 덕에 지지를 받고 있지만, 관세 관련 뉴스가 투자심리를 시험할 수 있다"고 내다봤습니다.

로보택시 산업의 종착지, 플랫폼
자율주행차를 만드는 건 하드웨어를 만드는 제조업체와 소프트웨어를 만드는 기술 개발업체입니다. 이 외에도 다양한 기업이 관여하지만 핵심은 이렇죠. 그러나 단순히 자동차를 만들고 저절로 주행하도록 하는 걸 넘어서 ‘진짜 로보택시’를 만들기 위해서는 하나의 축이 더 필요한데요. 바로 플랫폼입니다.
플랫폼. 말하자면, 로보택시를 완성하는 마지막 퍼즐 조각인 셈인데요. 이 플랫폼은 다양한 역할을 합니다. 고객 호출이 들어오면 차량을 효율적으로 배치하고, 또 예약이나 결제 시스템도 제공해요. 각 차량의 상태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이상 상황이 발생하면 원격 제어나 긴급 대응 등 개입하기도 하죠. 주행 데이터를 수집해 서비스를 고도화하기도 하고요. 이렇게만 봐도 플랫폼이 왜 필수 불가결한 요소인지 알 것 같죠?
그런데 말입니다. 이 플랫폼을 마련하는 게 참 어려운 일입니다. 기업들은 저마다 자체 플랫폼을 구축해서 제공하지만, 이용자를 유치하고 유의미한 점유율을 차지하는 게 쉽지만은 않아요. 고객 충성도가 워낙 높은 테슬라만 그나마 가능한 일이죠. 그래서 로보택시 사업을 운영하고자 하는 기업들은 발상을 전환했는데요. 이미 플랫폼을 구축한 기업들과 손잡고 공동 전선을 펼치는 겁니다.
앞서 제가 ‘로보택시 여행’을 소개해 드렸는데요. 이 여행의 마지막 종착지는 바로 플랫폼입니다. 여기까지 읽으시면 이제 로보택시 산업을 완전히 이해하셨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에요. 그럼 마지막까지, 함께해 주세요!
‘로보택시 플랫폼’을 꽉 잡고 있는 기업들, 꼼꼼하게 들여다 봅시다!


엔비디아 칩에 '백도어'가? 😈
중국 관영 매체가 엔비디아의 H20 AI 칩에 원격으로 칩을 비활성화하는 '백도어' 기능이 있어 국가 안보에 위협이 된다고 주장했어요. 이는 미국과 중국 간 반도체 수출 통제 갈등이 고조되는 가운데 나온 비판인데요. 엔비디아는 즉각 "우리 칩에는 원격으로 접근하거나 제어할 수 있는 백도어가 없다"고 반박하며 의혹을 전면 부인했습니다.
생각보다 별로인 GPT-5? 🤔
큰 기대를 모았던 OpenAI의 GPT-5가 출시 첫날부터 엇갈린 평가를 받고 있어요. 일부 사용자들은 GPT-5가 여전히 정보를 지어내거나 간단한 수학 문제를 틀린다며 실망감을 표했는데요. 이에 샘 올트먼 CEO는 시스템에 기술적 결함이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쿼리에 따라 모델을 자동 전환하는 '오토스위처'가 고장 나 GPT-5가 실제보다 성능이 낮아 보였다고 해명했어요.
휴머노이드는 아직 뇌가 없다? 🤖
중국의 로봇 개발사 유니트리의 CEO가 휴머노이드 로봇의 대중화를 막는 가장 큰 장벽은 AI 기술이라고 지적했어요. 그는 현재 상황을 챗GPT가 등장하기 1~3년 전과 같다고 비유했는데요. 업계가 나아갈 방향은 알고 있지만, 아직 누구도 획기적인 AI 모델을 구현하지는 못했다는 의미예요. 하지만 그는 앞으로 1~3년 안에 로봇 분야에서도 챗GPT 같은 순간이 올 것이라고 예측했습니다.
CATL, 리튬 광산 생산 중단 ⛏️
세계 최대 배터리 제조업체인 중국의 CATL이 장시성에 위치한 주요 리튬 광산의 생산을 최소 3개월간 중단했어요. 지난 9일에 만료된 핵심 채굴 허가를 갱신하는 데 실패했기 때문인데요. 이 광산은 전 세계 채굴 리튬 생산량의 약 3%를 차지하는 중요한 곳입니다. 지난 2년간 공급 과잉에 시달렸던 리튬 업계에겐 이번 생산 중단이 오히려 가격 안정에 도움이 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와요.


베이퍼웨어(Vaporware)
베이퍼웨어는 개발사가 발표는 했지만, 실제로는 출시되지 않거나 출시가 무기한 연기되는 소프트웨어나 하드웨어를 비꼬는 말이에요.
이름처럼 증기(Vapor)같이 실체는 없이 소문만 무성한 상태를 뜻하죠. 주로 경쟁사의 신제품을 견제하거나 시장의 기대감을 높여 투자를 유치할 목적으로 사용되기도 합니다.

어닝 쇼크 기록한 C3.ai의 '이중고'

기대치 한참 못 미친 실적
기업용 인공지능(AI) 소프트웨어 기업 C3.ai가 시장의 예상을 대폭 밑도는 회계연도 2026년 1분기(2025년 7월 31일 종료) 잠정 실적을 발표했습니다.
C3.ai는 8일(현지시간) 1분기 매출이 7030만 달러에 그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월스트리트 예상치인 1억 430만 달러를 30% 가량 하회하는 수치로, 어닝 쇼크를 기록한 셈입니다.
톰 사이벨 CEO는 잠정 실적을 발표하며 성명을 통해 "1분기 영업 실적은 도저히 용납할 수 없는 수준"이라고 인정하면서, 조직 개편을 통해 실적 악화에 대응하고 있다고 밝혔어요.
리더십 공백 속 터진 악재
이번 사태의 중심에는 회사를 이끄는 리더십의 공백 문제가 자리 잡고 있습니다. 창업자인 톰 사이벨 CEO는 최근 자가면역질환으로 인한 건강 문제로 사임 의사를 밝힌 바 있습니다. 새로운 CEO를 물색 중인 상황에서 회사의 근간인 영업 실적마저 버티지 못한 모습을 보이게 된 거죠.
이에 톰 사이벨 CEO는 "성장세를 회복하기 위해 영업 및 서비스 조직을 완전히 개편했다”며 대대적인 수술에 나섰다고 투자자들을 안심시키려 했습니다. 하지만 CEO의 사임이 예고된 상황에서 이러한 조치가 얼마나 효과를 발휘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입니다.
C3.ai의 주가는?
예상치 못한 어닝 쇼크에 시장은 즉각적으로 반응했습니다. 8일(현지시간) 22.13달러에 장을 마감했던 C3.ai의 주가는 잠정 실적 발표 이후 시간 외 거래에서 13.74% 급락하며 19.09달러로 떨어졌습니다.
C3.ai의 주가는 올해 들어 주가가 이미 36%나 하락한 상태인데요. 계속되는 주가 하락세에 이번 악재까지 겹치면서 투자자들의 시름이 더욱 깊어지게 됐습니다.

비즈니스 문의: snowballlabs.official@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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