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전소 부족? 넥쏘는 그걸 '기능'으로 만들었습니다

수소차에 관심이 있어도 선뜻 구매로 이어지지 못했던 이유는 늘 같았습니다. "충전소가 없잖아."라는 말, 너무 익숙하죠.

하지만 최근에는 이런 전제가 서서히 흔들리고 있습니다. 현대자동차의 새로운 수소전기차, 디 올 뉴 넥쏘가 그 흐름을 바꾸고 있기 때문입니다.

오늘 포스팅에서는 '충전소 부족? 넥쏘는 그걸 기능으로 만들었습니다' 라는 제목처럼 넥쏘가 어떻게 기존의 불편을 기술로 풀어냈는지, 그리고 수소차 구매를 고민 중인 분들께 어떤 해답이 될 수 있는지 하나씩 살펴보겠습니다.

수소차, 불편해서 못 타던 시대는 지나가고 있습니다

수소차는 친환경이라는 큰 장점을 가졌지만, 수소 충전소 부족 문제는 늘 가장 큰 걸림돌이었습니다.

그런데 디 올 뉴 넥쏘는 아예 차량 안에
충전소 부족에 대한 해답을 기능으로 녹여냈습니다.

넥쏘에는 '루프 플래너'라는 기능이 탑재돼 있습니다. 전국 200곳이 넘는 수소충전소의 실시간 운영 정보를 기반으로, 현재 내 차량의 남은 수소량과 목적지까지의 거리, 대기 차량 수까지 고려해 가장 효율적인 충전 경로를 제안해 줍니다.

이 기능 하나만으로도 "수소차는 불편하다"는 이미지가 많이 흔들릴 수밖에 없습니다.

5분이면 충전 완료, 주행 가능 거리는 최대 720km

넥쏘는 충전 시간과 주행 거리에서도
내연기관차나 전기차와 비교해도 손색없는 스펙을 보여줍니다.

수소 충전 시간은 단 5분 내외.
한 번 충전으로 최대 720km(복합 기준)까지 주행이 가능합니다.

도심은 물론, 장거리 이동이 잦은 사용자에게도 이제 수소차는 충분히 현실적인 선택이 될 수 있습니다.

실구매가는 3천만 원대부터 시작됩니다

출시된 디 올 뉴 넥쏘의 트림은 총 세 가지입니다.익스클루시브 트림은 출고가 7,644만 원으로,정부 및 지자체 보조금을 반영하면 약 3,894만 원부터 시작됩니다.

익스클루시브 스페셜 트림은 출고가 7,928만 원,실구매가는 약 4,178만 원부터이며,프레스티지 트림은 출고가 8,345만 원,보조금 반영 시 약 4,595만 원부터 구매 가능합니다.

이처럼 친환경차 구매를 유도하기 위한 정책적 혜택이 뒷받침되면서,수소차 진입 장벽이 한층 낮아진 상황입니다.

넥쏘 전용 고객 혜택 프로그램도 함께 제공됩니다

넥쏘 구매자에게는 차량 외적인 혜택도 다양하게 제공됩니다.2년간 수소 충전비의 최대 55%를 지원받을 수 있고,기존 넥쏘 보유자가 차량을 교체할 경우 300만 원의 특별 할인이 주어집니다.

수소 부족 상황에서는 긴급 견인 서비스를 받을 수 있으며,8년간 연 1회 무상 점검도 제공됩니다.게다가 차량을 구매한 후 3년 이내에 되팔게 될 경우,출고가의 최대 68%까지 잔존가치를 보장받을 수 있어중고차 가치 하락에 대한 부담도 줄어듭니다.

첨단 기능과 안전 사양도 빠짐없이 챙겼습니다

넥쏘는 단지 '친환경차'에만 머무르지 않습니다. 운전자의 편의와 안전을 위한 다양한 첨단 기능도 눈에 띕니다.

  • 고속도로 주행 보조 2(HDA2)
  • 전방 충돌 방지 보조 2(FCA2)
  • 차로 유지 보조 2(LFA2)
  • 원격 스마트 주차 보조 2(RSPA2)
  • 현대 AI 어시스턴트, 지문 인증 시스템
  • 뱅앤올룹슨 프리미엄 오디오

또한 실내외에서 활용할 수 있는 V2L 기능도 탑재되어 캠핑이나 비상시 전력 공급원으로 활용 가능합니다.

충전이 걱정돼서 수소차를 망설였다면, 넥쏘는 한번 봐야 합니다

디 올 뉴 넥쏘는 단순히 좋은 성능을 가진 차가 아닙니다. 수소차의 약점이었던 충전 인프로 부족 문제를 기술로 보완했다는 점에서 이번 모델은 이전과는 확실히 다른 포지션에 있습니다.

기존의 선입견 때문에 수소차를 멀리하고 있었다면, 넥쏘는 그 인식을 바꾸기에 충분한 이유를 제시합니다.

수소차가 불편하다는 고정관념,
이제는 꼭 다시 생각해 볼 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