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족이 곁에 있어도 마음이 허전하다고 말하는 5060 여성이 늘고 있다. 관계가 나빠서라기보다 대화의 온도가 달라진 탓이 크다.혼자 있는 시간이 늘면서 자연스럽게 생기는 감정이기도 하다.

대화가 짧아진다
필요한 말만 오가는 사이가 되면 함께 있어도 거리감이 느껴진다. 사소한 이야기를 나눌 상대가 그리워지는 시기다.

자식이 떠난 뒤의 공백
자녀가 독립하면 하루의 중심이 사라진 듯한 허전함이 찾아온다. 그 빈자리를 무엇으로 채울지 고민하게 된다.

내 이야기를 할 곳이 없다
걱정을 털어놓으면 부담이 될까 봐 혼자 삼키는 경우가 많다. 그럴수록 마음의 외로움은 깊어진다.

이 외로움은 누구의 잘못도 아니고 자연스러운 변화에 가깝다.작은 모임이나 배움처럼 나를 위한 자리를 하나 만들어두면 마음이 훨씬 가벼워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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