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 파병부대 총괄지휘‥김정은 군부측근 김영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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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파병 북한군의 총책임자 자격으로 김영복 인민군 총참모부 부총참모장이 러시아에 체류 중이라고 일본 교도통신이 보도했습니다.
통신은 우크라이나군 소식통을 인용해 이같이 전하며 김영복의 정확한 입국 시기는 확인되지 않았지만 지난 24일 시점에 러시아에 체류 중인 사실이 확인됐다고 보도했습니다.
교도통신은 김 위원장이 김영복에게 러시아 파견 부대의 수장 역할을 맡긴 것은 북러 간 군사협력을 가속화하려는 의중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고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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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파병 북한군의 총책임자 자격으로 김영복 인민군 총참모부 부총참모장이 러시아에 체류 중이라고 일본 교도통신이 보도했습니다.
통신은 우크라이나군 소식통을 인용해 이같이 전하며 김영복의 정확한 입국 시기는 확인되지 않았지만 지난 24일 시점에 러시아에 체류 중인 사실이 확인됐다고 보도했습니다.
러시아군이 작성한 북한군 파견부대 간부 명단을 우크라이나 당국이 입수했는데 그 명단의 가장 높은 곳에 김영복의 이름이 있다고 교도통신은 설명했습니다.
김영복 부총참모장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지난 3월 서부지구 중요 작전훈련 기지를 방문했을 때 수행원 명단에 포함되면서 부총참모장 지위에 오른 사실이 확인된 인물입니다.
이후에는 지난달 30일 평안북도 수해 지역 복구 건설사업 현지지도, 그리고 지난 6일 오진우포병종합군관학교의 포사격 훈련 현지지도에 동행했습니다.
교도통신은 김 위원장이 김영복에게 러시아 파견 부대의 수장 역할을 맡긴 것은 북러 간 군사협력을 가속화하려는 의중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고 분석했습니다.
김세로 기자(sero@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world/article/6650165_36445.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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