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특한 4가지 결혼 조건 걸고 상위 1% 자산가와 결혼한 탑연예인

지난 1993년 ‘SBS 제2회 슈퍼모델 선발대회’에서 ‘베스트포즈상’을 수상하며 연예계에 발을 들이기 시작했습니다. 홍진경은 슈퍼모델로 데뷔한 이래 각종 예능 프로그램 및 코미디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인기를 얻기 시작했습니다.

홍진경은 약 5년간의 연애를 끝으로 2003년 결혼하며 결실을 맺었습니다. 결혼 당시 압구정에서 스키 숍을 운영했던 홍진경의 남편 김정우는 21살 때 약 65억 원 상당의 신사동 빌딩을 보유한 자산가였습니다. 홍진경은 Mnet ‘TMI NEWS’의 ‘상위 1% 부자와 결혼한 스타’ 8위에 오르기도 했습니다.

방송인 홍진경의 자산 규모 약 189억 원 재단 이사 집안 남편과 이들의 결혼 조건이 언급되자 대중의 관심이 그에게로 집중되고 있습니다. 2023년 6월 8일 유튜브 채널 '공부왕찐천재 홍진경'에는 "문의 폭주했던 홍진경이 진짜 쓰는 살림템 단독공개"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습니다.

영상에서 홍진경은 절친 김영철을 평창동 저택에 초대해 집 구경을 시켜주며 각종 살림 아이템을 공개했고, 직접 산 그릇과 이영자에게 선물 받은 그릇을 소개하며 "난 맨날 먹는 밥그릇, 국그릇 되게 중요하게 생각한다"라고 말문을 틔웠습니다. 홍진경이 "대신 구두 사고 가방 사는데 돈을 안 쓴다"라고 하자 김영철은 "형이 좋아하겠다"라며 홍진경의 남편을 언급했습니다.

홍진경은 "형이 왜 좋아하냐. 나는 사달라고 말 안 한다. 내 돈으로 산다"라며 황당해했고, 김영철은 "혹시 그게 결혼 조건이었냐"라고 되물으며 2층 세탁실로 향했습니다. "양말과 속옷을 같이 빤다"라는 김영철에 놀란 홍진경은 "속옷은 무조건 손빨래를 한다"라고 했고, 이를 들은 김영철은 "그게 결혼 조건이었냐"라고 다시 한번 물어 웃음을 안겼습니다.

드레스룸 속 설치된 옷장에 먼지 방지용 흰색 천을 덮어둔 홍진경은 "라엘이 아빠가 지금 한국에 없다"라며 설명을 시작했습니다. 출장으로 오랜 시간 집을 비우는 남편을 위한 홍진경의 배려에 김영철은 "곳곳에 진경이의 부지런함과 성실함이 다 보인다"라며 감탄했습니다.

김영철이 "형은 셔츠 입을 때 그런 깨끗함과 깔끔함에 대한 감사함을 알고 있냐"라고 묻자 홍진경은 "감사할까?"라며 반문했고, 김영철은 "아니면 이것도 결혼 조건이었냐"라고 말해 또다시 웃음을 더했습니다.

1977년생으로 올해 나이 만 45세인 홍진경은 2003년 5살 연상의 사업가 김정우와 결혼해 오랜 시술 끝, 결혼 7년 만인 2010년 12월 29일 딸 김라엘을 품에 안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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