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이 스토리5’ 톰 행크스·팀 알렌 등 원년 더빙 캐스트 전격 복귀

6월 17일 개봉하는 ‘토이 스토리 5’는 보니의 새 친구가 된 스마트 태블릿 릴리패드의 등장으로 전에 없던 위기를 마주한 제시, 우디, 버즈 등 장난감들이 다시 뭉쳐 예측불가한 여정을 함께하는 이야기를 그린다.
특히 이번 작품에는 ‘토이 스토리’ 시리즈를 이끌어온 원년 보이스 캐스트들이 다시 돌아와 팬들의 기대를 더욱 높이고 있다.
먼저 ‘토이 스토리’부터 버즈 라이트이어 목소리를 맡아온 팀 알렌은 자신의 SNS를 통해 “‘토이 스토리 5’ 녹음을 마쳤다. 정말 감동적인 경험이었다. 제작진들과 이 이야기를 사랑하고, 오랜 세월 이 멋진 우주복을 입을 수 있었다는 사실이 축복처럼 느껴진다”라고 전하며 작품에 대한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이번 작품에는 팀 알렌, 조안 쿠삭 외에도 영원한 우리들의 친구 우디 역의 ‘할리우드 대표 배우’우‘ 톰 행크스를 비롯해 ’토이 스토리 4‘에서 씬스틸러로 활약한 포키 역의 토니 헤일 등 시리즈를 대표하는 캐릭터들과 보이스 캐스트들이 다시 등장할 예정이다. 여기에 새로운 캐릭터들의 합류도 눈길을 끈다. 코난 오브라이언이 스마티 팬츠 역으로 참여하고, 어니 허드슨이 컴뱃 칼의 목소리 연기를 맡는다. 또한 한국계 배우 그레타 리가 스마트 태블릿 릴리패드 역으로 합류했다.
한편, ‘토이 스토리’ 시리즈는 1995년 세계 최초 풀 CGI 장편 애니메이션이었던 1편을 시작으로 새 영화마다 공전의 히트를 기록하며 영화사의 패러다임을 바꾼 작품으로 평가된다. 픽사의 기술력과 정교한 서사는 ‘애니메이션은 아동용’이라는 편견을 깨고 전 세대의 공감까지 이끌어내고 있다.
특히 이번 5편은 2019년 4편 이후 7년 만에 선보이는 신작으로 ‘니모를 찾아서’, ‘월-E’로 미국 아카데미 장편애니메이션상을 수상하고, 지난 ‘토이 스토리’ 시리즈에도 참여했던 앤드류 스탠튼이 연출을 맡았다.
이승미 기자 smle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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