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동주 첫 승'…한화 4연승 질주

유병민 기자 2024. 3. 29. 0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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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한화가 SSG와 3연전을 모두 이기고 4연승을 질주했습니다.

한화는 SSG에 10대 6으로 승리하고 2006년 이후 18년 만에 인천 원정 3연전을 모두 이기면서 시즌 4연승을 질주했습니다.

KT는 7대 6으로 밀린 9회 말 만루에서 박병호의 끝내기 적시타로 개막 4연패를 끊고 첫 승을 올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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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프로야구 한화가 SSG와 3연전을 모두 이기고 4연승을 질주했습니다. 선발 문동주 선수는 역투로 시즌 첫 등판에서 승리를 따냈습니다.

유병민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 2006년 이후 18년 만에 개막 4경기에서 3승을 거둔 한화의 상승세는 이어졌습니다.

선발 문동주가 선봉에 섰습니다.

최고 시속 158km의 강속구에 슬라이더와 커브를 섞어 던지면서 5회까지 6안타 2실점의 역투를 펼쳤고, 위기 때마다 불같은 강속구를 앞세워 삼진 5개를 뽑아냈습니다.

문동주의 역투에 타선은 화끈하게 지원했습니다.

3회 노시환이 선제 투런 아치를 그렸고, 5회 원아웃 만루에서 임종찬의 3타점 3루타 등 다섯 점을 뽑아 승기를 잡았습니다.

행운까지 따랐습니다.

7회 SSG 이건욱의 이른바 패대기 폭투로 주자가 진루한 뒤 추가점을 올렸고, 9회에는 최민준의 송구 실책에 추가 진루에 성공해 점수로 이어졌습니다.

한화는 SSG에 10대 6으로 승리하고 2006년 이후 18년 만에 인천 원정 3연전을 모두 이기면서 시즌 4연승을 질주했습니다.

문동주는 시즌 첫 등판에서 기분 좋은 첫 승을 따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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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는 장단 25안타를 몰아친 타선의 힘으로 삼성에 18대 1 대승을 거뒀습니다.

LG 타선은 역대 5번째로 선발 전원 멀티 히트를 때려냈습니다.

삼성 강민호는 통산 2천238경기에 출전해 KBO 통산 최다 출장 신기록을 달성했지만, 팀 패배에 웃지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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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는 7대 6으로 밀린 9회 말 만루에서 박병호의 끝내기 적시타로 개막 4연패를 끊고 첫 승을 올렸습니다.

(영상편집 : 이홍명)

유병민 기자 yuballs@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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