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희상, 천국에서 온 父母 편지 받고 “걱정 마” 폭풍 오열(‘지옥판사’)

서예지 스타투데이 인턴기자(syjiii@gmail.com) 2024. 9. 28. 2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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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희상이 천국에서 온 편지를 받았다.

28일 오후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지옥에서 온 판사'(극본 조이수/연출 박진표/제작 스튜디오S) 4회에는 천국에서 온 편지를 받은 유지호(양희상 분)의 모습이 보였다.

우체부는 "지호 아빠와 엄마가 지호에게 편지를 보냈어"라며 편지를 건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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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옥에서 온 판사’. 사진ㅣSBS
양희상이 천국에서 온 편지를 받았다.

28일 오후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지옥에서 온 판사’(극본 조이수/연출 박진표/제작 스튜디오S) 4회에는 천국에서 온 편지를 받은 유지호(양희상 분)의 모습이 보였다.

이날 지호는 하교하던 중 “지호야!”라며 본인을 부르는 우체부 아저씨에 “누구세요?”라며 의심했다. 우체부는 “지호 아빠와 엄마가 지호에게 편지를 보냈어”라며 편지를 건넸다. 지호는 “지호야 아빠는 천국에 와서 엄마를 만났어. 아빠가 지호만 두고 먼저 와서 미안해. 엄마도 미안하다고 전해 달래. 하지만 아빠랑 엄마는 지호를 엄청 많이 영원히 사랑할 거야. 우리 아주 아주 나중에 웃는 얼굴로 다시 만나자”라며 눈물을 흘렸다.

이어 부모님께 하고 싶은 말이 있냐는 우체부의 말에 “할머니는 내가 잘 보살필 테니까 걱정하지 말라고. 그리고 난 씩씩하게 잘 지내니까 걱정하지 말라고”라고 덧붙이자마자 우체부의 모습은 보이지 않았다.

[서예지 스타투데이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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