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비서관 '고발사주' 보도‥언론 핍박 배후는 대통령실이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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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언론 '뉴스타파'가 대통령실 전 행정관이 "보수 시민단체를 동원해 비판적인 언론을 고발하게 했다"고 말한 녹취를 공개하자, 더불어민주당이 "언론을 핍박하던 검찰 배후에 대통령실이 있었다"고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민주당은 황정아 대변인 명의의 논평에서, "궤변과 같은 법리로 압수수색과 구속을 일삼으며 언론 자유를 핍박하던 검찰의 뒤에 대통령실이 있었던 거냐"며 "'입틀막'으로 국민의 눈과 귀를 가려 대통령 부부의 의혹을 감추겠다는 저열한 술수에 국민은 더 이상 속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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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언론 '뉴스타파'가 대통령실 전 행정관이 "보수 시민단체를 동원해 비판적인 언론을 고발하게 했다"고 말한 녹취를 공개하자, 더불어민주당이 "언론을 핍박하던 검찰 배후에 대통령실이 있었다"고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민주당은 황정아 대변인 명의의 논평에서, "궤변과 같은 법리로 압수수색과 구속을 일삼으며 언론 자유를 핍박하던 검찰의 뒤에 대통령실이 있었던 거냐"며 "'입틀막'으로 국민의 눈과 귀를 가려 대통령 부부의 의혹을 감추겠다는 저열한 술수에 국민은 더 이상 속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그 후과는 처벌과 심판의 시간으로 다가올 것"이라며 "반칙과 부정을 일삼으며 언론의 자유를 집어삼키려 한 정권의 폭주는 결국 처참히 패배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민주당은 "윤석열 정권의 파렴치한 방송장악, 언론탄압에 맞서 민주주의를 지켜내고 '방송4법'을 재추진해 언론의 자유를 회복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지선 기자(ezsun@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politics/article/6641038_36431.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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