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카페에서 커피보다 잘 팔리는 OO음료

그린 음료 추천 10

요즘 카페 프랜차이즈에서는 ‘녹색’이 화제다. 말차맛으로 공전의 성공을 거둔 프랜차이즈 카페가 나오면서, 저마다 경쟁에서 뒤처지지 않기 위해 독창적인 녹색의 음료를 내놓고 있다. 그 대부분은 깊은 풍미의 말차를 활용한 것들로, 따뜻하게 즐길 수 있는 음료부터 달콤함을 가미한 것까지 다양하다. 지금부터는 카페 프랜차이즈에서 만날 수 있는, 말차에서 피스타치오와 쑥에 이르기까지 여러 재료를 활용한 소위 ‘그린 음료’를 모아서 살펴보고자 한다.


스타벅스 ‘피스타치오 크림 콜드 브루’

스타벅스코리아는 ‘피스타치오 크림 콜드 브루’를 출시했다. 고소한 풍미의 피스타치오 크림이 진한 콜드 브루와 어우러져 부드러우면서도 깔끔하게 즐길 수 있는 음료다. 음료를 마실 때마다 씹히는 고소한 피스타치오 토핑이 음료의 풍미를 극대화한다. 그린뿐 아니라 핑크빛을 즐길 수 있는 ‘피스타치오 핑크 롤’도 본 제품과 함께 출시됐다. 피스타치오 크림 콜드 브루의 매장 판매가는 톨 사이즈 기준 6,300원이다.


커피빈 ‘포레스트 라떼 & 티’

카페 프랜차이즈 커피빈은 새로운 음료로 녹색을 머금은 음료 2종을 출시했다. ‘포레스트 그린애플 티’와 ‘포레스트 말차크림 오트 라떼’의 2종이다. 포레스트 그린애플 티(6,900원)는 싱그러운 유기농 제주 녹차의 어린 찻잎에 상큼한 청사과, 몽글한 알로에 알갱이가 만난 음료다. 포레스트 말차크림 오트 라떼(6,700원)는 숲속 나무를 표현한 음료로, 유기농 제주의 첫물 찻잎만을 이용한 말차크림을 활용했다.


폴바셋 ‘제주에서 온 봄’

폴바셋은 말차 시리즈를 출시했다. 100% 제주산 유기농 어린잎으로 만든 말차 음료 2종과 아이스크림 2종이다. 음료는 말차 라떼 위에 제주말차 아이스크림을 토핑해 달콤 쌉싸름한 말차 풍미를 즐길 수 있는 ‘제주말차 아이스크림라떼(7,500원)’, 말차 아이스크림과 얼음을 갈아 만든 말차 프라페 위에 고소하고 달콤한 상하목장 밀크 아이스크림이 토핑된 ‘제주말차 프라페(7,000원)’의 2종이다.


할리스 ‘행운이 쑥쑥라떼’

할리스는 시즌 한정 음료 3종을 출시하며, 그중의 하나로 그린 음료인 ‘행운이 쑥쑥라떼’를 선보였다. 신제품 메뉴는 여의주를 닮은 골든베리 ‘골든볼 용과 스무디’, 봄의 화사함을 닮은 ‘럭키 데이지 머스캣 티’, 그리고 행운을 상징하는 네잎클로버의 ‘행운이 쑥쑥라떼’의 3종이다. 행운이 쑥쑥라떼는 짙은 풍미를 자랑하는 국내산 쑥 가루를 듬뿍 넣고 부드러운 우유를 더해 고소함을 끌어올린 음료 메뉴다. 가격은 레귤러 사이즈 기준 6,300원이다.


메가MGC커피 ‘그린애플 시리즈’

메가MGC커피는 그린애플을 활용한 시즌 음료와 식사 대용 디저트를 선보였다. 이번 시즌 음료는 ‘그린애플 요거트 스무디’, ‘그린애플 펄 스무디’, ‘그린애플 펄 에이드’, ‘그린애플 콤부에이드’, ‘핫 치킨&딥치즈 치아바타’, ‘와앙 바닐라 슈크림빵’의 6종이다. 대표 메뉴로 꼽을 수 있는 그린애플 요거트 스무디(3,900원)는 상큼한 그린애플과 요구르트가 함께 어우러지는 시즌 한정 메뉴로, 화사한 비주얼을 자랑한다.


더벤티 ‘보성말차 시리즈’

커피 프랜차이즈 더벤티는 지역 상생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전라남도 보성군의 지역 특산물인 보성 말차를 활용한 시즌 음료 4종을 출시했다. 보성 말차의 진한 향기와 부드러운 아인슈페너 크림이 만나 짙은 달콤함을 선사하는 ‘말차 아인슈페너’, 달콤한 멜팅 초코에 쌉쌀한 보성 말차가 조합된 ‘말차 멜팅초코’, 고소한 코코넛과 향긋한 보성 말차를 활용한 ‘말차 코코넛쉐이키’, 상큼한 유자와 달달한 배에 보성 말차가 더해진 ‘말차 유자에이드’의 4종이다. 대표 메뉴인 말차 아인슈페너의 매장 판매가는 3,500원이다.


공차 ‘청귤 스파클링티’

글로벌 티 음료 전문 브랜드 공차코리아에서 만날 수 있는 그린 음료로는 ‘청귤 스파클링티’를 들 수 있다. 차를 색다르고 청량하게 즐길 수 있는 스파클링 티 플랫폼의 제품이다. 공차의 청귤 스파클링 티는 자스민 티에 새콤한 청귤이 듬뿍 들어간 메뉴로, 적당한 산도로 기분 좋은 신맛을 느낄 수 있다. 최적의 비율로 우려낸 자스민 티의 깊은 향과 맛에 탄산의 청량감이 더해졌다. 매장 판매가는 5,300원이다.


빽다방 ‘피스타치오빽스치노’

빽다방에서는 블렌드 음료 ‘피스타치오빽스치노’가 인기다. 이 메뉴는 피스타치오와 카카오닙스를 얼음과 함께 블렌딩해 시원하게 마실 수 있는 음료다. 시각적 포인트와 맛의 밸런스를 위해 벨기에산 다크 컬스 초콜릿 토핑을 풍성하게 얹었다. 파스타치오의 쌉싸름한 맛에 초콜릿 토핑의 단맛까지 풍부하게 즐길 수 있는 메뉴다. 초콜릿 토핑이 올라간 ‘베이직(4,500원)’과 아이스크림이 함께 올라간 ‘소프트(5,000원)’의 2종으로 구성됐다.


카페일리터 ‘청귤 시리즈’

카페 프랜차이즈 카페일리터는 신메뉴 3종을 출시했다. 새롭게 선보인 신메뉴는 지친 현대인에게 활력을 줄 수 있는 비타민C가 풍부한 청귤 음료 3종이다. 싱그러운 자연이 담긴 청귤과 땅의 사과라는 뜻을 가진 은은한 캐모마일의 향이 적절히 블렌딩된 ‘청귤캐모마일티’, 기존의 인기 메뉴를 리뉴얼해 재출시한 ‘청귤에이드’, 그리고 청정 제주의 청귤과 요구르트가 만난 ‘청귤요거트스무디’의 3종이다. 대표 메뉴로 꼽을 수 있는 청귤요거트스무디의 매장 판매가는 5,000원이다.


요거트월드 ‘초코팅 말차 스무디’

디저트 카페 프랜차이즈 요거트월드는 이탈리아산 고급 초콜릿을 사용한 팅 시리즈와 스무디 신제품을 출시하며, 그중의 하나로 그린 음료인 ‘초코팅 말차 스무디’를 선보였다. 초코팅 말차 스무디는 컵 옆면에 크로칸트 초콜릿이 발렸으며, 손으로 옆면을 살짝 눌러 깨트린 후 빨대로 잘 섞어 먹으면 더욱 맛있게 즐길 수 있다. 요거트월드의 초코팅 말차 스무디의 매장 판매가는 5,6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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