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8월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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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린에 흐르는 음악. 관객에게 다가서는 아름다운 선율은 무더위를 식혀주면 여름밤을 더욱 아름답게 아로새긴다.

그 매력을 고스란히 안겨줄 것임을 다짐하는 영화 축제, 제천국제음악영화제가 10일 막을 올린다. 이날 오후 충북 제천 청풍랜드 특설무대에서 열리는 개막식과 개막작 ‘뮤직 샤펠’ 상영을 시작으로 29개국 104편의 음악영화를 15일까지 축제를 펼쳐간다.

올해에도 다채로운 작품의 감독과 배우들은 물론 뮤지션들이 대거 제천으로 향한다.
2010년 오늘, 여성 4인조 그룹 ‘컴백 마돈나 밴드’가 그 행렬에 참여한다고 전격 발표해 화제를 모았다. 이들은 그 이틀 뒤 실제로 제천국제음악영화제 개막식 무대에 나서 쏟아지는 빗속에서도 화려한 공연을 펼쳐 관객의 환호와 박수를 이끌어냈다.

‘컴백 마돈나 밴드’의 멤버는 배우 김정은을 비롯해 홍지민, 장신영, 쥬니. 이들은 당시 인기리에 방송된 SBS 드라마 ‘나는 전설이다’ 속 밴드이다.

이들은 제천국제음악영화제 개막식에서 ‘컴백 마돈나’, ‘사랑 사랑 사랑’, ‘백만 송이 장미’, ‘기분 좋은 날’ 등 드라마 수록곡을 열창하며 색다른 매력을 뿜어냈다.

특히 이날 개막식 사회자로도 등장한 밴드의 보컬 김정은은 섹시하면서 강렬한 카리스마로 관객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그해 8월2일부터 9월21일까지 방영된 ‘나는 전설이다’는 남편과 이혼 소송 중인 극중 김정은이 밴드를 이끌며 자아를 찾아가는 이야기로, 당시 많은 시청자의 지지를 얻었다.

그는 ‘컴백 마돈나 밴드’를 결성하며 노래했고, 홍지민이 베이스, 장신영이 드럼, 쥬니가 기타를 맡아 연주했다.

이들은 제천국제음악영화제 개막식에 앞서 7월 인천 펜타포트 록페스티벌 무대에도 나섰다.

또 9월에는 서울 홍대 인근 거리 등에서도 드라마 촬영을 겸한 게릴라 콘서트를 펼쳐 눈길을 모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