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날씨] 벨기에, 사상 첫 9월 폭염

이설아 2023. 9. 11.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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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로 접어든 9월에도 지구촌 곳곳에 폭염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벨기에에서는 사상 첫 '9월 폭염' 기록이 나왔는데요.

벨기에 기상 당국은 낮 기온이 5일 연속으로 25도를 넘으면 폭염으로 규정하는데, 수도인 브뤼셀 남부 관측소에서 지난 4일부터 8일까지 낮 기온이 25도를 넘어섰다고 밝혔습니다.

벨기에 왕립기상연구소는 "1892년 기록을 시작한 이후 폭염은 모두 48차례 있었는데 이번 폭염은 9월에 나온 첫 사례"라고 설명했습니다.

다음은 대륙별 날씨입니다.

오늘도 서울에는 때늦은 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139년 만의 폭우가 쏟아진 홍콩에는 오늘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싱가포르에는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겠고, 시드니에는 먼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습니다.

두바이와 카이로는 맑고 뜨거운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파리에는 벼락과 함께 강한 비가 쏟아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워싱턴과 부에노스아이레스에도 돌풍이 불거나 천둥, 번개가 치면서 비가 내리겠습니다.

지구촌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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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설아 기상캐스터 (sale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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