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동성 장세엔 적립식”…업비트 ‘코인 모으기’ 4400억 몰렸다

안갑성 기자(ksahn@mk.co.kr) 2025. 12. 2. 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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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자산 시장의 변동성이 확대되는 가운데, 안정적인 수익을 추구하는 적립식 투자 방식이 주목받고 있다.

두나무가 운영하는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는 자사의 적립식 자동 투자 서비스인 '코인 모으기'의 누적 투자 금액이 4400억원을 넘어섰다고 2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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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만원씩 비트코인 저축”
누적 이용자 21만명 돌파
매일·매주 자동 매수로 리스크 분산
최소 1만원부터 소액 투자 가능
‘간편 설정’ 기능 도입해 편의성 제고
국내 1위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 로고. [제공=두나무]
가상자산 시장의 변동성이 확대되는 가운데, 안정적인 수익을 추구하는 적립식 투자 방식이 주목받고 있다.

두나무가 운영하는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는 자사의 적립식 자동 투자 서비스인 ‘코인 모으기’의 누적 투자 금액이 4400억원을 넘어섰다고 2일 밝혔다.

업비트에 따르면 해당 서비스의 누적 이용자 수는 21만명을 돌파하며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코인 모으기’는 투자자가 선택한 가상자산을 매일, 매주, 또는 매월 단위로 설정한 금액만큼 자동으로 매수하는 정기 주문 서비스다.

이 서비스는 시장의 단기적인 가격 등락에 일희일비하지 않고, 장기적인 관점에서 분할 매수를 통해 매입 단가를 평준화(코스트 에버리징)하는 효과를 낸다. 특히 변동성이 큰 가상자산 시장에서 리스크를 줄이고자 하는 투자자들에게 유용한 대안으로 꼽힌다.

업비트 PC 웹사이트에서 제공하는 ‘코인 모으기’ 서비스 화면. 투자자가 원하는 주기와 금액을 설정하면 비트코인 등 주요 가상자산을 자동으로 분할 매수할 수 있다. [제공 = 두나무]
업비트는 건전하고 계획적인 투자 습관을 독려하기 위해 주문 한도를 설정했다. 1회 주문당 최소 1만원에서 최대 100만원까지 설정 가능하며, 가상자산별 최대 주문 가능 금액은 300만원으로 제한된다. 이는 소액 투자자들도 부담 없이 꾸준히 시장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함이다.

최근에는 투자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기능 업데이트도 단행했다. 업비트는 모바일 앱에 ‘간편 설정’ 기능을 추가해 투자자들이 선호하는 가상자산이나 인기 있는 정기 주문 설정을 손쉽게 적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를 통해 어떤 자산을 얼마나 자주 매수해야 할지 고민하는 초보 투자자들의 진입 장벽을 대폭 낮췄다는 평가다.

업비트 관계자는 “‘코인 모으기’는 소액으로도 꾸준히 투자해 장기적인 관점에서 가치 투자를 할 수 있도록 돕는 서비스”라며 “앞으로도 누구나 쉽고 계획적으로 가상자산에 투자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다양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코인 모으기’ 서비스는 업비트 홈페이지의 ‘서비스+’ 탭이나 모바일 앱의 ‘더보기’ 탭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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