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발 하지 말라했는데”…고속도로 사고 10건 중 6건 ‘이것’ 때문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여름 휴가철에 발생한 고속도로 교통사고의 10건 중 6건 이상이 '운전 중 휴대전화 사용'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16일 도로교통공단이 지난해 여름 휴가철(7∼8월)에 발생한 고속도로 교통사고 896건의 발생 요인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사고의 61.4%는 운전 중 휴대전화 사용 등 안전운전 의무 불이행으로 인해 발생한 것으로 조사됐다.
또, 경찰청에 따르면 운전자의 휴대전화 사용 중 교통사고를 분석한 결과, 지난 2022년 사고 건수는 614건으로 파악됐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16일 도로교통공단이 지난해 여름 휴가철(7∼8월)에 발생한 고속도로 교통사고 896건의 발생 요인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사고의 61.4%는 운전 중 휴대전화 사용 등 안전운전 의무 불이행으로 인해 발생한 것으로 조사됐다.
실제 운전 중 휴대전화를 사용하다가 적발되는 운전자는 매년 증가세다. 경기남부경찰청에 따르면 최근 3년간 경기 남부지역에서 운전 중 휴대전화를 사용하다가 경찰에 적발된 건수는 2021년 3050건, 2022년 3262건, 지난해 4049건이다.
또, 경찰청에 따르면 운전자의 휴대전화 사용 중 교통사고를 분석한 결과, 지난 2022년 사고 건수는 614건으로 파악됐다. 사고로 인한 사망자는 13명, 부상자는 922명이다.
도로교통법에 제49조에 따르면 운전 중 휴대전화 사용은 불법이다. 적발 시 벌점 15점과 범칙금 승합차 기준 7만원, 승용차 6만원, 이륜차 4만원이 부과된다. 공익신고가 접수된다면 2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홍준표 “김건희 여사 지금 나올때 아냐...국민 더 힘들게 해, 尹이 말려야” - 매일경제
- “여긴 딴세상”...전셋값이 105억, 10년전 20억 분양아파트 올해 180억 - 매일경제
- 바가지 싫어 해외간다더니...일본 제치고 추석여행지 1위 뽑힌 곳은 - 매일경제
- 982일 입원해 보험금 1억1800만원 타낸 60대...법원 “사기죄” 징역 1년 선고 - 매일경제
- “결혼 전 이것만큼은 꼭 알고 싶다”…2위는 빚 여부, 1위는? - 매일경제
- 이찬원 추석 선물도 훈훈...나훈아·임영웅 뜻 이어받는다는데 무슨 일? - 매일경제
- ‘수척해진’ 방시혁 마음고생 심했나?...박진영 30주년 축하영상 메시지는 - 매일경제
- 日언론 “한국드라마 덕분이다”...쇼군 美에미상 18관왕 최대 비결 꼽아 - 매일경제
- “암보다 무서운게 있대요”…고기 즐기던 아버지가 요즘 ‘이것’만 찾는다는데 - 매일경제
- 이강인, 시즌 첫 UCL서 가치 보여줄까...코리안 5인방 챔스 무대 주목 - MK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