린가드 결국 경찰 조사 받고 범칙금 19만원 냈다...
프로축구 FC서울의 제시 린가드가 무면허 상태로 전동 킥보드를 운전한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았고, 범칙금이 부과되었습니다.
19일 경찰에 따르면, 린가드는 서울 강남경찰서에 출석해 전동 킥보드 운전에 대해 진술했습니다. 경찰은 그가 올린 동영상과 진술을 바탕으로 무면허 운전, 안전모 미착용, 승차정원 위반, 역주행 등의 혐의를 적용해 총 19만 원의 범칙금을 부과했습니다.
린가드는 지난 16일 자신의 SNS에 헬멧을 쓰지 않고 전동 킥보드를 타는 영상을 올렸으며, 그가 영국에서 음주운전으로 인해 18개월 면허 정지 처분을 받은 바 있어 무면허 운전 논란이 제기되었습니다. 경찰은 킥보드에 동승자가 있었던 점과 역주행 사실도 확인해 추가로 조사했습니다.
린가드는 이후 SNS를 통해 규정을 몰랐다며 사과했고, 경찰은 음주 여부도 조사했으나 시일이 지나 처벌은 어려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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