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반그룹 상무 된 김민형, 남편 러브레터 보니…"첫눈에 반해"

김소연 2024. 9. 19. 13:5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김민형 전 SBS 아나운서가 남편이 기획총괄사장으로 있는 호반그룹의 상무가 됐다는 근황이 알려지면서 두 사람의 만남과 결혼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김 총괄사장과 김 전 아나운서는 지인의 소개로 만나 2019년 10월부터 교제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전 아나운서는 결혼 이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김 총괄사장과 찍은 사진 등을 게재하며 행복한 일상을 공개해 왔다.

편지에서 김 총괄사장은 김 전 아나운서에게 "첫눈에 반했다"고 고백한 부분도 담겨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김민형 전 SBS 아나운서 인스타그램


김민형 전 SBS 아나운서가 남편이 기획총괄사장으로 있는 호반그룹의 상무가 됐다는 근황이 알려지면서 두 사람의 만남과 결혼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19일 김 전 아나운서가 이달 초 호반에 입사해 커뮤니케이션실 동반성장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사회공헌 관련 업무를 담당하는 사실이 알려졌다.

1993년생인 김 전 아나운서는 서울여자대학교 시각디자인학과 학사 출신으로, 지난 2018년 SBS 아나운서로 입사했고, SBS 메인 뉴스인 '8뉴스'를 비롯해 '스포츠 투나잇', '궁금한 이야기 Y' 등을 진행하며 SBS 간판으로 활약해 왔다.

김민형/사진=변성현 한경닷컴 기자 byun84@hankyung.com


하지만 2020년 7월 돌연 SBS를 퇴사한다는 소식이 알려졌고, 그 이유가 김대헌 총괄사장과의 결혼 때문이 아니냐는 말이 흘러나왔다. 당시 관계자들은 "김 아나운서가 김 총괄사장과 교제 중인 것은 맞지만, 결혼을 언급할 단계는 아니다"고 해명했지만, 그해 12월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 호텔에서 결혼했다.

김 총괄사장과 김 전 아나운서는 지인의 소개로 만나 2019년 10월부터 교제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전 아나운서는 결혼 이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김 총괄사장과 찍은 사진 등을 게재하며 행복한 일상을 공개해 왔다.

지난해 9월에는 "사랑하는 와이프, 어느덧 우리가 결혼한 지"라는 문구로 시작하는 김 총괄사장의 러브레터를 공개하기도 했다. 편지에서 김 총괄사장은 김 전 아나운서에게 "첫눈에 반했다"고 고백한 부분도 담겨있다.

김 전 아나운서는 화목한 부부 생활 외에 '호반사랑나눔이 전쟁기념관 봉사활동', '비치플로깅 아이스버킷챌린지' 등 사회공헌활동 참여 모습 등도 공개해 왔다.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

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