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살에 60대 연기한 41년 연기 인생의 비밀 화제된 여배우, 일상룩

배우 김희애의 스타일링을 살펴보겠다.

##시크한 극장룩
김희애는 화이트 셔츠와 블랙 롱스커트로 모던한 무드를 연출했다. 셔츠의 언밸런스한 밑단과 스커트의 사이드 버튼 디테일이 세련된 포인트다. 블랙 앵클부츠로 마무리해 도시적이면서도 절제된 분위기를 강조했다.

##미니멀 가죽 재킷 스타일
블랙 가죽 재킷과 크림색 롱스커트, 화이트 앵클부츠 조합이 눈길을 끈다. 재킷의 구조적인 실루엣과 스커트의 부드러운 소재가 조화를 이루며, 전체적으로 미니멀하고 세련된 이미지를 완성했다.

##우아한 후드 아우터 스타일
베이지 컬러의 후드 아우터와 화이트 스커트, 브라운 뮬 샌들로 내추럴하면서도 우아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아우터의 오버사이즈 핏과 후드의 컬러 배색이 캐주얼함과 세련미를 동시에 드러낸다.

##캐주얼 데님 스타일
청키한 트위드 재킷과 라이트 블루 와이드 데님 팬츠, 블랙 샌들로 편안하면서도 고급스러운 캐주얼룩을 선보였다. 재킷의 골드 버튼과 데님의 여유로운 핏이 김희애 특유의 세련된 감각을 부각시킨다.

한편 김희애 배우가 19살 시절 60대 어머니 역할을 완벽하게 소화해 화제가 되고 있다. 만 16세였던 1983년 영화 '스무 해 첫째 날'로 데뷔한 김희애는 또래 배우들과 달리 성숙한 이미지로 일찌감치 주목받았다.

특히 1986년 KBS 일일연속극 '여심'에서 그녀는 무려 20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주인공 송다영 역을 맡았다. 당시 19세였던 김희애는 원래 송다영의 소녀 시절만 연기할 예정이었으나, 뛰어난 연기력을 인정받아 60대 어머니 역할까지 완벽하게 소화해냈다. 이 작품으로 그녀는 KBS 신인상과 백상예술대상 TV 부문 여자 신인 연기상을 수상하며 연기 신동으로 주목받았다.

이후 김희애는 1991년 드라마 '산너머 저쪽'으로 MBC 최연소 연기대상을 수상하는 등 승승장구했다. 1996년에는 한글과컴퓨터의 이찬진 대표와 결혼해 7년간 공백기를 가졌으나, 2003년 드라마 '아내'로 복귀해 백상예술대상 TV 부문 여자 최우수연기상을 받으며 화려하게 돌아왔다.

2014년 JTBC 드라마 '밀회'에서는 19세 차이의 유아인과 파격적인 로맨스를 펼쳐 "이건 특급 칭찬이야", "나 지금 너 아주 무섭게 혼내준 거야" 등의 명대사를 남겼다. 이후 2020년 '부부의 세계'로 비지상파 드라마 시청률 1위(28.4%)를 기록하며 대통령 표창까지 받았다.

41년 연기 경력의 베테랑 배우 김희애는 최근 영화 '데드맨'에서 정치 컨설턴트 '심여사' 역할로 또 한 번 변신에 성공했다. 그녀는 여전히 자신의 연기에 대해 "왜 이리 부끄러운지 모르겠다"며 겸손한 태도를 보이고 있어 더욱 많은 이들의 응원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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