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파크포레온 17억 무순위 줍줍 로또 청약 일정

서울 강동구 둔촌동의 초대형 재건축 단지, 올림픽파크포레온이 다시 한 번 '로또 청약' 이슈의 중심에 섰습니다.

무순위 청약, 이른바 '줍줍' 물량으로 4가구가 공급되며, 최대 17억 원의 시세 차익이 기대되는 단지입니다.

올림픽파크포레온은 총 12,032세대로 구성된 대규모 단지로, 지하철 5호선 둔촌동역과 9호선 둔촌오륜역을 모두 이용할 수 있는 더블 역세권 입지에 위치해 있습니다.

올림픽공원 인접이라는 입지적 장점 또한 주목받고 있습니다.

2023년 분양 당시 전용 84㎡ 기준 분양가는 약 13억 원 선이었으며, 같은 면적의 최근 시세는 26억 원을 상회합니다.

전용 59㎡ 또한 분양가 약 10.8억 원에 비해 현재 시세가 약 22.3억 원으로, 10억 원 이상의 시세 차익이 가능한 구조입니다.

이번 무순위 청약 물량은 총 4가구로, 전용 39㎡ 1가구(약 6.98억), 전용 59㎡ 1가구(약 10.8억), 전용 84㎡ 2가구(각 12.5억, 13.1억)입니다.

공급 수는 적지만 시세 차익 규모가 커 실수요자와 투자자 모두에게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청약 접수는 오는 7월 10일(목)부터 11일(금)까지 이틀간 진행되며, 당첨자 발표는 7월 15일(화), 계약은 7월 21일(월) 예정입니다.

이번 청약은 청약통장 없이 신청할 수 있으며, 서울시에 7월 4일 기준으로 거주 중인 무주택 세대구성원이 대상입니다.

실거주 요건이 강화되면서 병원, 약국 이용 내역 등 생활기반 증빙이 요구될 예정입니다.

과거 당첨 이력이 있는 경우에는 신청이 제한되므로, 청약 전 자격 요건을 꼼꼼히 확인해야 합니다.

계약금은 분양가의 10%, 잔금은 계약 후 90일 이내 납부해야 하며, 입주 후 2년간의 거주의무가 부여됩니다.

전세 시세를 활용한 자금 조달도 가능해, 갭투자 형태로도 접근이 가능한 구조입니다.

단 4가구라는 제한된 공급 물량에 수십만 명이 몰릴 가능성이 높습니다. 청약홈 시스템 접속과 자격 증빙 서류 준비 등 철저한 사전 준비가 필요한 시점입니다.

이 단지가 앞으로 또 어떤 기록을 세울지, 시장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