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굴보단 실력’ 배드민턴 천재…세계 4위 중국 선수와 맞붙은 이 여성

방영덕 매경 디지털뉴스룸 기자(byd@mk.co.kr) 2026. 1. 25. 16:3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태국 배드민턴 여자 단식의 미래로 꼽히는 피차몬 오파니푸스(세계 랭킹 36위)가 25일 오후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인도네시아 마스터스(슈퍼 500) 결승에서 중국의 천위페이와 맞붙어 패했다.

이날 오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이스토라 세나얀에서 열린 2026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인도네시아 마스터스(슈퍼 500) 여자 단식 결승에서 세계 랭킹 36위 피차몬은 천위페이에 게임스코어 0-2로 졌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피차몬 오파트니푸스 sns]
태국 배드민턴 여자 단식의 미래로 꼽히는 피차몬 오파니푸스(세계 랭킹 36위)가 25일 오후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인도네시아 마스터스(슈퍼 500) 결승에서 중국의 천위페이와 맞붙어 패했다.

노련한 베테랑과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신예 간 대결로 주목을 끌었던 이번 경기에서 피차몬은 세계랭킹 4위를 만나서도 굴하지 않는 모습을 보여 관중들에게 더욱 깊은 인상을 남겼다.

이날 오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이스토라 세나얀에서 열린 2026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인도네시아 마스터스(슈퍼 500) 여자 단식 결승에서 세계 랭킹 36위 피차몬은 천위페이에 게임스코어 0-2로 졌다.

세계 랭킹 1위 안세영을 비롯해 왕즈이, 야마구치 아카네(일본·세계 3위)이 대거 불참한 이번 대회에서 천위페이는 단 한게임도 내주지 않으며 퍼펙트 우승을 일궜다.

앞서 피차몬은 이번 대회 준결승에서 말레이시아의 레트샤나 카루파테반(세계 42위)를 게임스코어 2-0(21-15 21-17)으로 꺾고 결승에 올라가 주목을 받았다. 2007년생인 오파니푸스는 2023 세계주니어선수권 여자 단식 챔피언이다.

[‘방콕포스트’ 홈페이지 캡쳐]
특히 170cm의 큰 키에 귀여운 외모를 가진 피차몬은 태국 현지에서 ‘핑크’라는 애칭으로 불릴 정도로 인기가 높다. 이번 대회에서도 현지 중계 카메라가 그를 비출 때마다 관중석에서 탄성이 터져 나왔다.

그의 인기가 더욱 올라간 데에는 수려한 외모 뿐 아니라 ‘배드민턴 천재’로서의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했기 때문이다.

이번 대회에서 피차몬은 일본 배드민턴계가 차세대 에이스로 꼽히는 미야자키 도모카(세계 9위)와의 맞대결에서 시종일관 압도하며 36분만에 2-0 승리를 거머쥐었다. 8강전에서도 베트남의 강호 응우옌 뚜이 린(21위)과 접전을 펼친 끝에 역전에 성공하기도 했다.

이날 결승전에서도 피차몬은 천위페이를 상대로 1게임에서 듀스 접전을 펼치며 대등한 승부를 펼쳤다. 천위페이는 듀스 상황에서 피차몬의 공격 실수에 편승해 23-21로 간신히 첫 게임을 따냈다.

그러나 2게임은 천위페이가 네트 플레이와 공격 전개에서 우위를 보이며 점수 차를 벌린 결과 21-13으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