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인 김구라의 아들인 MC그리는 가수이자 연예인으로 어릴 때부터 방송에 출연해 왔습니다.
어릴 때 그는 아버지와 달리 귀여운 이미지와 부자간의 특유의 궁합을 자랑하며 인기를 끌었는데요.

김동현으로 활동하던 그는 어른이 되면서 MC 그리라는 예명으로 가수 활동을 하기도 했는데요.
현재는 자신이 직접 자원해 해병대에 입대해 군생활 중이며 제대하게 되면 본명인 김동현으로 다시 활동할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아들인 김동형 덕분에 김구라는 이전의 부정적인 이미지를 많의 희석시킬 수 있었는데요.
김동현은 어릴 때 아버지와 함께 TV에 출연하면서 많은 인기를 얻었는데 10여년이 지나 힙합음악을 한 이후 1년 수입이 어릴 때보다 한참 적을 정도라고 합니다.

김동현은 어릴 때
"난 7세 여자 아이들의 대통령이다."
라고 말할 정도로 큰 인기를 얻으며 초통령으로 불리기도 했을 정도로 인기였는데요.
이 때문에 김동현은 지금까지 꽤나 많은 자산을 모았을 것이라고 생각하기 쉽습니다.

그런데 어찌된 일인지 이에 대한 질문에 그는 돈을 별로 모으지 못했다고 대답했는데요.
그 이유를 채널 A의 프로그램인 <아빠는 꽃중년>에서 밝히기도 했습니다.

알고보니 아버지와 이혼한 외가쪽의 외할머니를 위해 병원비와 요양비를 지원해 왔다는 것이 밝혀진 것인데요.
알고 보니 외할머니를 위해 김동현은 2~3년간 300~400만원씩 지원하고 있었다고 합니다.

그가 입대 전에 모아둔 돈이 별로 없는 이유는 이것 때문이었다고 하는데요.
그동안 아무도 모르게 외가 쪽의 생계를 책임지다시피 해 온 그리의 효심에 김구라와 그의 어머니인 박명옥 여사는 놀라면서도 안쓰러워 하는 반응을 보였는데요.

입대하기 전 김동현은 아빠 김구라가 재혼하는 것에 대해서도 쿨한 반응을 보였는데요.
"정신적으로 혼란이 올 수 있는 상황이라고 생각하실 수 있는데 재혼하신다고 했을 때 좋아했던 기억밖에 없는 것 같다."

"본인 일도 그렇고 멋지고 오랫동안 건강하게 사신다면 (괜찮다)."
"새엄마 만나기 전인데도 잘 됐다고 생각했다. 동생도 (같은 생각이었다)."

"(새엄마와 동생도) 내가 잘해야 하고 챙겨야 할 가족"
"'새엄마'라는 호칭이 아직은 입에 안 붙어 '누나'라고 부르지만, 동생이 좀 더 크면 호칭을 꼭 바꿀 것"
이라 말하는 아들 김동현의 어른스러운 태도가 눈에 띄는데요.

지난 1월 18일 해병대에서 휴가를 나와 잘 지내고 있다는 것을 보여줬는데요.
좀 더 자립심을 키우고 조금 더 혼자 살아남는 법을 배우고 싶어 해병대를 갔다는 김동현.
제대 후 그가 어떤 활동을 보일지 벌써부터 기대가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