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아·김대열 "최근 혼인신고 마쳤다" 깜짝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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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선수 출신 안정환이 아내인 미스코리아 출신 이혜원에게 양가슴살을 권한다.
'몽골 대표' 패널로 스튜디오에 자리한 나문 역시, "몽골에선 상견례 때, 신부에게 양가슴살을 쪄서 준다. 그걸 먹으면 '신부 성격이 부드러워진다'는 설이 있어서"라고 설명해 모두의 귀를 쫑긋하게 만든다.
안정환은 "양가슴살이 그렇다고?"라고 재차 확인하더니, 이혜원을 바라보며 "먹여야 되겠네"라고 너스레를 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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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정혜원 인턴 기자 = 축구선수 출신 안정환이 아내인 미스코리아 출신 이혜원에게 양가슴살을 권한다.
4일 오후 9시 40분 방송되는 채널A 예능물 '선 넘은 패밀리'에서는 몽골, 프랑스, 캐나다로 선 넘은 패밀리들이 전하는 생생한 현지 이야기가 펼쳐진다.
이날 '몽골 패밀리' 김대열·이지아는 "최근 혼인신고를 마쳤다"고 깜짝 발표해 MC들의 축하 박수를 받는다. 김대열은 "아직 저희 부모님께 지아를 소개하지 않았다. 혼인신고를 먼저 했다"고 설명한다.
안정환은 깜짝 놀라더니, "보통은 (부모님에게) 인사드린 다음에, '사정상 결혼식은 나중에 할 테니 혼인신고부터 먼저 하겠다"고 하지 않나?"라고 걱정스럽게 묻는다. MC 유세윤 역시 "(부모님께서) 조금 서운해 하실 것 같다"고 염려한다.
김대열은 "부모님과 친형 가족을 몽골로 초대했다"며 양가 가족을 모시고 '몽골 전통식 상견례'를 치르는 현장을 공개해 모두를 안심시킨다.
특히 몽골의 전통 상견례는 어마무시한 스케일로 눈길을 사로잡는다. 이를 지켜보던 안정환은 "결혼식 정도로 준비하네. 너무 색다르고 신기하다"며 연신 감탄한다.
'몽골 대표' 패널로 스튜디오에 자리한 나문 역시, "몽골에선 상견례 때, 신부에게 양가슴살을 쪄서 준다. 그걸 먹으면 '신부 성격이 부드러워진다'는 설이 있어서"라고 설명해 모두의 귀를 쫑긋하게 만든다.
안정환은 "양가슴살이 그렇다고?"라고 재차 확인하더니, 이혜원을 바라보며 "먹여야 되겠네"라고 너스레를 떤다.
유세윤은 "양가슴살을 가루로 만들어서 커피에 살짝 넣어봐라"고 용감하게 조언한다. 이혜원은 "저는 아마 (양가슴살을 먹으면) 힘이 세질 것"이라고 재치 있게 응수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pleasanteye88@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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