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추천 여행지

날카롭게 솟은 봉우리, 신비로운 기암괴석이 어우러진 마이산. 이곳은 오랜 세월 자연이 만들어낸 독특한 지형과 장엄한 풍경으로 등산객들에게 꾸준히 사랑받아 온 명소다.
사계절마다 색다른 매력을 뽐내지만, 특히 봄과 가을철의 수려한 경관은 많은 이들의 발길을 사로잡는다.
그러나 겨울이 찾아오면 상황이 달라진다. 가파른 등산로가 얼어붙고, 낙석 위험이 커지면서 일부 구간은 출입이 금지된다.
그런데 이번에 반가운 소식이 전해졌다. 오랜 기간 출입이 제한됐던 암마이봉 등산로가 다시 탐방객을 맞이할 준비를 마친 것이다.

하지만 해빙기가 시작되는 시기인 만큼 여전히 안전사고 위험이 남아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고 한다.
그렇다면, 오랜만에 개방된 마이산 등산로를 더욱 안전하고 즐겁게 오르기 위해 등산객들이 반드시 알아야 할 점은 무엇일까?
진안군, 마이산 암마이봉 등산로 2곳 15일부터 개방
“마이산 암마이봉, 다시 등산객 맞는다”

전북 진안군은 오는 15일부터 마이산도립공원 암마이봉 등산로 구간의 입산 통제를 해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에 개방되는 구간은 천왕문에서 암마이봉까지 0.6km, 봉두봉에서 암마이봉까지 0.9km 구간이다.
암마이봉은 겨울철 결빙으로 인한 안전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매년 11월부터 출입이 제한돼 왔다.
다만, 폭우나 짙은 안개 등 기상 상황에 따라 등산로 이용이 일시적으로 제한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마이산도립공원은 역암층 지형으로 이뤄져 있어 해빙기에는 낙석 사고 위험이 크다”며 “암마이봉을 포함한 탐방로를 이용할 때 낙석과 미끄러짐 사고에 각별히 주의해 달라”라고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