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금공, 10월 보금자리론 금리 동결…“서민 주거안정 안전판 굳건”

주형연 2026. 9. 28.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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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주택금융공사(주금공)가 무주택 서민과 실수요자의 내 집 마련 부담을 덜기 위해 10월 '보금자리론' 금리를 동결했다.

28일 주금공에 따르면 보금자리론은 약정 만기(최장 50년) 동안 대출 금리가 고정돼 원리금을 매달 분할 상환하는 장기 주택담보대출(주담대) 상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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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주택금융공사 제공]


한국주택금융공사(주금공)가 무주택 서민과 실수요자의 내 집 마련 부담을 덜기 위해 10월 ‘보금자리론’ 금리를 동결했다.

28일 주금공에 따르면 보금자리론은 약정 만기(최장 50년) 동안 대출 금리가 고정돼 원리금을 매달 분할 상환하는 장기 주택담보대출(주담대) 상품이다. 금리 변동기에도 이자 상환액이 일정하게 유지돼 가계의 안정적인 자금 운용과 튼튼한 주거 사다리 역할을 해오고 있다.

이번 동결 조치에 따라 대출 신청부터 서류 제출까지 온라인으로 처리해 비용을 낮춘 ‘아낌e-보금자리론’은 다음 달에도 연 4.90%(10년 만기)에서 5.20%(50년 만기)의 기본 금리가 그대로 적용된다.

특히 주거 취약계층을 겨냥한 촘촘한 금리 우대 혜택도 유지된다. 저소득 청년, 신혼가구, 장애인 및 한부모 가정 등 사회적 배려층과 함께 최근 주거 불안정의 핵심으로 떠오른 전세사기 피해자 등은 최대 1.0%포인트(p)의 파격적인 추가 금리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우대 혜택을 최대한 끌어모을 경우 차주는 10년 만기 기준 최저 연 3.90%라는 3%대 안심 금리로 주택 자금을 융통할 수 있게 된다. 초장기 만기인 50년물을 선택하더라도 최저 연 4.20%가 적용돼 장기적인 이자 체력을 크게 비축할 수 있다.

금융권 관계자는 “주담대를 둘러싼 금융 환경의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주금공의 이번 동결 결정은 실수요자들에게 확실한 자금 조달 계획을 세울 수 있는 든든한 버팀목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주형연 기자 jhy@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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