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14:30

주용진 2026. 5. 12.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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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지거래허가 실거주 유예, '세입자 있는 모든 주택'으로 확대

정부가 토지거래허가구역(이하 토허구역)에서 주택 매수자에게 적용되는 실거주 의무를 세입자가 있는 모든 주택을 대상으로 연말까지 한시 유예한다. 매수자가 무주택자인 경우에 한한다. 앞서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 유예조치 종료를 앞두고 원활한 매매거래를 위해 다주택자 보유 주택에 대해 이같은 보완책을 시행했는데, 대상을 넓혀 매물을 지속적으로 끌어낸다는 취지로 풀이된다. 국토교통부는 12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브리핑을 열어 이런 내용 등을 담은 '토지거래허가구역 실거주 유예' 방안을 발표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60512058400003

임대차계약 있는 다주택·비거주1주택 모두 실거주 유예 (서울=연합뉴스) 서대연 기자 = 정부가 토지거래허가구역에서 주택 매수자에게 적용되는 실거주 의무를 세입자가 있는 모든 주택을 대상으로 한시 유예한다고 발표한 12일 서울 강남구 한 부동산 중개업소의 모습. 2026.5.12 dwise@yna.co.kr

■ 李대통령, 내년 예산안 편성에 "저효율 사업 최대한 줄여야"

이재명 대통령은 12일 내년 정부 예산안 편성과 관련해 "세상도 많이 변했고, 우리가 해야 할 일도 많기 때문에 소위 '저효율 사업'을 최대한 줄여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주재한 국무회의에서 "예산 총액을 늘리는 것도 중요한데, 효율성을 높이면 총액을 늘리는 것과 똑같은 효과가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대통령은 민원과 정치적 압력, 저항 등으로 인해 기존에 있는 예산을 없애기가 어렵다는 것을 안다면서도 "효율이 90%인 사업을 정리하고 그 돈으로 효율 100% 사업을 하면 예산이 10% 늘어나는 것과 똑같다. 평가가 쉽지 않지만 과감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60512109400001

■ "조금만 올라갔다 올게"…주왕산 간 11살 끝내 돌아오지 못했다

지난 10일 가족과 함께 찾은 경북 청송군 주왕산국립공원에서 홀로 산행에 나섰다가 실종된 초등학생 A(11·초6)군이 사건 발생 이틀 만에 숨진 채 발견됐다. 당국은 12일 오전 경찰·소방 등 인력 350여명과 헬기, 드론, 구조견 등을 대거 투입해 기암교에서부터 주봉(해발 720.6m)까지 이어지는 등산로 약 2.3㎞ 구간 주변에 있는 등산로와 비탈면 등에서 3일 차 수색 작업을 전개했다. 이 과정에서 오전 10시 25분께 주봉 인근 용연폭포방면 100m 지점에서 숨진 채 쓰러져 있는 A군을 경찰 과학수사대 소속 수색견이 처음 발견한 것으로 전해졌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60512069753053

■ 김용범 "AI시대 과실, '국민배당금'으로 국민에 환원돼야"

김용범 청와대 정책실장은 12일 "인공지능(AI) 인프라 시대의 과실은 특정 기업만이 끌어낸 결과가 아니다"라며 이를 국민에 환원하기 위한 '국민배당금제'를 제안했다. 김 실장은 이날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AI 인프라 공급망에서의 전략적 위치가 구조적 호황을 만들고, 그것이 역대급 초과 세수로 이어진다면, 그 돈을 어떻게 쓸지는 선택의 문제가 아니라 응당 고민해야 할 문제"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이 과실은 반세기에 걸쳐 전 국민이 함께 쌓은 기반 위에서 나온 것"이라며 "과실의 일부는 구조적으로 국민에게 환원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60512075800001

■ 삼성전자 사후조정 이틀째…정부, 중재안 도출해 노사 설득

삼성전자 노사 사후조정이 이틀째로 접어들면서 정부가 중재안을 내고 노사 양측을 설득하는 절차가 진행된다. 협상 진행 상황에 따라 조정절차가 예정된 기일인 12일을 넘어 연장될 가능성도 흘러나온다. 삼성전자 최대 노조인 초기업노동조합 삼성전자지부(이하 초기업노조) 최승호 위원장은 12일 정부세종청사 중앙노동위원회에서 열린 노사 사후조정 회의에 참석하기 전 기자들과 만나 "조합원들이 만족할 수 있는 결과를 내기 위해, 그것만 바라보고 활동 중"이라며 "합의든 결렬이든 최선을 다한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60512060551003

■ 복지급여 신청 안해도 자동지급…잇단 위기가구 비극에 제도 대전환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구 사망 사건이 잇따르자 정부가 복지급여를 신청하지 않아도 자동 지급하는 제도를 도입하기로 했다. 직접 신청해야만 지원받을 수 있었던 기존 '신청주의' 방식에서 국가가 먼저 찾아가는 체계로 정책기조를 전환하는 것이다. 보건복지부는 12일 국무회의에서 이런 내용을 담은 '위기가구 지원을 위한 복지안전매트 강화 방안'을 보고했다고 밝혔다. 이재명 대통령은 앞서 지난해 8월 직접 신청해야 복지급여를 지급하는 '복지 신청주의'를 "매우 잔인한 제도"라고 지적하며 자동 지급으로 전환을 검토하라고 지시한 바 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60512015600530

■ 차익실현? 조정 신호?…코스피, '8천피' 넘보다 급등락 '널뛰기'

숨가쁘게 달리며 8천선 고지 턱밑까지 올랐던 코스피가 12일 돌연 하락세로 돌아서며 숨고르기를 보이고 있다. 코스피 상승 주역이었던 반도체주를 중심으로 과열 부담이 번진 가운데 외국인이 대거 '팔자'를 이어가면서 지수를 끌어 내리는 모습이다. 1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32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92.61포인트(1.18%) 내린 7,729.63을 나타내고 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60512093400008

■ KDI, 완만 개선→회복세 '경기 긍정진단'…"중동발 위험은 여전"

우리 경제가 반도체 수출 호황과 소비 개선으로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고 한국개발연구원(KDI)이 진단했다. 다만 두 달 넘게 이어지는 중동 전쟁으로 경기 하방 위험이 여전히 이어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KDI는 12일 발표한 '경제동향 5월호'에서 "최근 우리 경제는 반도체 수출이 대폭 증가하는 가운데 서비스업도 개선되면서 경기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고 평가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60512072000002

■ 나무호 타격 비행체 잔해 외교행낭으로 곧 韓도착…軍주도 조사

조현 외교부 장관은 호르무즈 해협의 한국 선박을 타격한 비행체의 잔해를 "국방부 등에서 조사할 것"이라고 12일 말했다. 조 장관은 이날 연합뉴스 기자와 만나 이렇게 말하면서 "잔해는 곧 (한국으로) 도착할 것"이라며 "감식을 맡은, 관련 전문성이 있는 연구소 등에서 함께 할 것"이라고 밝혔다. 타격에 사용된 무기의 잔해를 조사할 만한 연구소로는 국방과학연구소(ADD) 등이 거론된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60512034151504

■ 중대·반복 개인정보 유출에 '징벌적 과징금'…매출액 최대 10%

올해 9월부터는 반복적이거나 중대한 개인정보 유출사고를 낸 기업에 대해 매출액의 최대 10%까지 과징금을 부과하는 '징벌적 과징금' 제도가 시행된다. 또 올 하반기부터 주요 공공시스템과 대규모 개인정보를 처리하는 약 1천700개 고위험 정보시스템에 대해 정부가 직접 정기 점검에 나선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12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예방 중심 개인정보 관리체계 전환 계획'을 대통령 주재 국무회의에서 보고했다고 밝혔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6051207630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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