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단 관리 해본 적 없어" 고소영 변함 없는 체중 관리 비법은?

사진=유튜브 채널 ‘바로 그 고소영’ 캡처

배우 고소영(52)이 최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반전적인 건강 관리 비법을 공개했다.

고소영은 평소 식단 관리와는 거리가 먼 삶을 살아왔다고 밝혔다.

그는 “식단 관리를 해본 적이 단 한 번도 없다”며, “평생 한 끼도 굶어본 적 없다”라고 고백했다.

또한, 촬영 중에는 배가 볼록 나오는 바람에 포토샵을 요청한 적도 있다고 털어놨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고소영은 나이가 들면서 체중 관리에 더욱 신경을 쓰고 있으며, 아침과 저녁 식사에서 차별화를 두고 있다고 말했다.

고소영이 말한 ‘반전 관리법’은 무엇일까?

사진=유튜브 채널 ‘바로 그 고소영’ 캡처
사진=유튜브 채널 ‘바로 그 고소영’ 캡처

아침에 탄수화물, 체중 관리의 핵심

고소영의 식사법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은 아침에 탄수화물을 섭취하는 것이다.

그는 아침에 탄수화물을 먹고, 저녁에는 채소와 고기 위주로 식사를 한다고 밝혔다.

이 식사법은 체중 관리에 도움이 된다. ‘헬스’지에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아침에 탄수화물을 섭취하는 것이 하루 동안 필요한 에너지를 적절히 분배하고, 혈당을 조절하는 데 도움이 된다.

밤 동안 뇌의 포도당 수치가 낮아지기 때문에, 아침에 탄수화물을 섭취함으로써 뇌의 최적 기능을 유지할 수 있다.

또한, 아침에 탄수화물을 먹으면 배고픔을 억제해 과식이나 폭식을 예방할 수 있다.

반면, 저녁에 탄수화물을 섭취하면 활동량이 적어 지방으로 저장될 위험이 커진다.

사진=유튜브 채널 ‘바로 그 고소영’ 캡처

저녁 식사, 채소와 고기 섭취로 근육 강화 및 숙면 돕기

고소영은 저녁 식사에서 채소와 고기를 위주로 먹으며, 이는 다이어트와 건강에 매우 효과적이다.

채소에는 식이섬유가 풍부해 포만감을 오래 유지시켜주며, 씹는 횟수가 많을수록 중추에서 포만감을 느끼게 된다.

이로 인해 과식이 방지되고, 식사 후 적절한 단백질과 탄수화물 섭취로 건강을 유지할 수 있다.

또한, 채소는 수면에도 도움을 준다. 미국 수면 재단의 조사에 따르면, 채식 위주의 식사를 하는 사람들이 더 깊은 잠을 자며, 이들 중 많은 사람들이 수면의 질에 만족한다고 답했다.

고소영이 저녁에 섭취하는 고기는 동물성 단백질이다. 동물성 단백질은 체내에서 더 효율적으로 사용되며, 필수 아미노산이 풍부해 근육 성장에 도움을 준다.

실제로 미국 아칸소대학의 연구에 따르면, 동물성 단백질을 섭취한 그룹이 더 활발한 단백질 합성을 보였다.

또한, 저녁에는 체내 회복 상태로 전환되므로, 이때 동물성 단백질을 섭취하면 근육 성장에 더욱 효과적이다.

사진=서울신문DB

고소영의 관리법, 식단은 자율적이고 효율적인 체중 관리

고소영은 ‘식단 관리’라는 고정관념을 버리고 자신에게 맞는 식사법을 찾아 체중을 관리하고 있다.

그의 식단은 아침과 저녁의 탄수화물, 채소, 고기의 균형을 맞추는 방식으로, 과도한 자제력을 요구하지 않으면서도 체중을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이처럼 고소영의 반전 관리법은 철저한 제한보다는 유연하고 효율적인 접근 방식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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