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지역 성당·교회 다채로운 성탄 행사

광주일보 2025. 12. 25.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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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 예수 탄생일인 성탄절을 맞아 광주·전남지역 성당과 교회에서는 일제히 예수 탄생을 축하하는 미사와 예배가 열렸다.

이병우 목사는 '임마누엘'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성탄 축하 예배에서 "성탄절은 하나님께서 인간을 구원하기 위해 아기 예수로 태어난 날"이라며 "하나님의 사랑과 평화, 용서가 우리에게 임하신 날을 기념하는 절기"라고 말했다.

이에 앞서 광주와 전남지역 각 교회에서는 24일 밤 아기 예수 탄생을 축하하는 교회학교 성탄 전야 행사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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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탄절인 25일 광주와 전남 성당과 교회에서는 아기 예수 탄생을 축하하는 미사와 예배가 열렸다. 광산구 신창동 성안교회에서 펼쳐진 성탄 축하 예배 겸 칸타타 장면.
아기 예수 탄생일인 성탄절을 맞아 광주·전남지역 성당과 교회에서는 일제히 예수 탄생을 축하하는 미사와 예배가 열렸다.

천주교 광주대교구는 지난 24일 오후 8시 북구 임동주교좌성당에서 옥현진 대주교 주례로 주님 성탄대축일 밤미사를 봉헌했다.

구유에 아기 예수를 안치하고 축복하는 ‘구유 예식’으로 시작된 미사는 이어 하느님께 감사와 찬미를 드리는 순서로 진행됐다.

옥 대주교는 강론을 통해 “요즘처럼 경제적으로나 심적으로 여유가 없는 세상에 아기 예수님께서 희망의 빛으로 우리 곁에 오셨다”며 “세상의 권력과 부를 쫓느라 분주했지만 하느님게서는 가장 무력하고 작은 아기의 모습으로 우리에게 오셨다”고 강연했다.

성탄절인 25일에도 동구 남동 5·18성당 등에서 성탄미사가 진행됐다.

광주와 전남 각 교회에서도 아기예수 탄생을 축하하는 예배가 잇따라 열렸다.

광주시 광산구 신창동 성안교회에서는 오전 10시 30분부터 성탄 축하 예배 겸 칸타타 찬양이 펼쳐졌다.

이병우 목사는 ‘임마누엘’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성탄 축하 예배에서 “성탄절은 하나님께서 인간을 구원하기 위해 아기 예수로 태어난 날”이라며 “하나님의 사랑과 평화, 용서가 우리에게 임하신 날을 기념하는 절기”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임마누엘’은 우리의 아픔, 고통, 괴로움 속에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하신다는 뜻”이라며 “성탄절을 맞이해 우리도 서로를 보듬고 아픔과 고통을 함께 함으로써 주님이 우리에게 오신 뜻을 깨달았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이에 앞서 광주와 전남지역 각 교회에서는 24일 밤 아기 예수 탄생을 축하하는 교회학교 성탄 전야 행사를 진행했다.

/글·사진=박성천 기자 skypark@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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