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리 떠나기엔 부담스럽지만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고 싶다면, 서울 근교에 새로 문을 연 카페로 향해 보세요. 2025년 상반기에 오픈한 세 곳의 카페를 소개합니다. 탁 트인 뷰와 감각적인 인테리어, 그리고 특별한 시그니처 메뉴까지, 잠깐의 드라이브만으로도 여행 온 듯한 기분을 느껴보세요.

‘자투라(Zatura)’는 ‘휴식에 몰입해 행복하고 몽환적인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공간’을 의미하는 가상의 단어입니다. 그 이름처럼, 마치 휴양지에 온 듯한 감각적인 목재 인테리어가 방문객을 맞이합니다. 아즈텍 문명 조각상과 아즈텍 모티브의 조각문 등 세심한 인테리어 디테일까지 놓치지 않았는데요. 특히 ‘클램 하우스(CLAM HOUSE)’나 ‘케이브 하우스(CAVE HOUSE)’라 불리는 독립된 룸 형태의 공간을 대여할 수 있어 단체 이용에도 적합합니다. 한쪽에는 다트, 볼링 등 다양한 놀이 공간이 마련돼 있어 아이들과 함께 방문하기에도 좋은 카페입니다.
ADD 경기도 김포시 가 월곶면 군하로 65 나동

북한강 뷰가 한눈에 펼쳐지는 카페 발랑솔은, 햇살과 라벤더, 짙은 녹색 올리브로 가득한 남프랑스의 작은 마을 ‘발랑솔(Valensole)’에서 영감을 받아 탄생한 공간입니다. 특히, 카페 정원에는 향이 은은하게 퍼지는 라벤더 가든이 있어 더욱 특별하죠. 시그니처 메뉴는 복숭아, 참외, 블루베리 위에 라벤더 향이 스며든 부드러운 크림을 올린 제철 생과일 빙수로, 달콤한 맛과 청량한 북한강 풍경, 그리고 기분 좋은 라벤더 향기를 함께 즐기며 계절을 오감으로 만끽할 수 있습니다.
ADD 남양주시 화도읍 북한강로 1190

자작나무 사이로 햇살이 스며드는 작은 숲에 자리한 세루리안 힐즈는 직접 로스팅한 신선한 원두와 매일 아침 정성껏 구운 베이커리로 맛을 전합니다. 이 베이커리 카페의 시그니처 메뉴는 동그란 모양이 매력적인 소금빵. 또한 향긋한 얼그레이와 에스프레소 크림, 시나몬스틱의 스모키함이 어우러진 시그니처 음료 ‘자작’을 비롯한 다양한 메뉴가 준비되어 있으니, 바쁜 도심 속에서 잠시 쉼이 필요할 때 들러보기 좋은 곳이죠.
ADD 경기 광주시 새말길167번길 68
에디터 ㅣ 장유주(yuju@noblesse.com)
사진 ㅣ각 업체 인스타그램